2023.10.09 ~ 18 통영과 섬여행 4 - 소매물도

2023. 10. 30. 23:07국내 여행

사량도 다녀온 다음 날 1박2일로 소매물도를 다녀왔어요.

통영여객터미널에서 여객선으로 1시간30분 소요.(운임 23,000원 왕복 경로)

관광코스가 물때에 맞춰 갈라지는 바닷길을 통해 등대섬으로 들어가거나

망태봉에 올라 등대섬을 조망하고 해안둘레길로 돌아오는 것이라

당일 여행이 충분한데 저는 소매물도가 하도 아름답다고 해서 1박을 했더니

그날은 저만 숙박한 것 같아요.(주말이나 여름 휴가철에는 숙박 인원이 많다고 해요.)

상주 인구도 열 몇명 정도로 펜션과 식당 인원 정도가 전부라고 해요.

숙박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저녁과 아침 식사가 어려워 식당이 있는 숙박한 펜션에 부탁해 

저녁을 간신히 해결하고 아침도 못 먹고 8시25분 첫배로 통영으로 나왔어요.

나올때는 누울 수 있는 선실 바닥이 뜨뜻해 등을 지지며 왔어요.

통영항을 출발하며
통영여객터미널
멋진 호텔과 리조트
비진도(여객선이 들렸다 가요)
비진도 등대
소매물도 선착장(앞에 예쁜 건물이 여객터미널)

가운데 길로 올라가서 망태봉에서 등대섬 조망하고 등대섬에 들렸다 왼쪽 해안둘레길로 돌아와요.

망태봉 등산로 입구
망태봉에 있는 관세역사관

1978년 남해안 지역의 해상 밀수 근절을 위하여 선박들의 주요 통로이고

감시 최적지인 소매물도 망태봉(152m)에 레이다 감시서를 설치 운영하다 1987년 폐쇄.

현재는 관세역사관으로 운영.

망태봉 전망대
망태봉 전망대에서
망태봉 전망대에서 등대섬(통영 8경 중 하나)
물때에 맞춰 갈라진 바닷길(돌들이 울퉁불퉁해서 걷기 힘들어요)
등대 밑
등대에서 소매물도
등대에서
공룡바위
해안둘레길
남매바위
해안둘레길 입구(선착장)
펜션마을(소매물도에는 여기가 전부)
파란선이 등대섬 가는 길(왼쪽이 해안둘레길)
숙소에서 바라본 노을
숙소(1박에 8만원)
선착장 앞
통영을 오가는 여객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