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5 ~ 07.18 유럽여행 68 - 조지아 카즈베기 2

2022. 8. 26. 22:08해외 여행

게르게티 사메바 성당(Gergeti St.Trinity Church)

14세기에 세워져 해발 2,170m의 고지에 있다.

카즈베기산을 배경으로 Shani산을 마주하고 있어 절경의 경관을 보이며

마을에서 올려다 보이는 풍경은 카즈베기산과 오버랩되어 신비롭게 보인다.

걸어 올라가면 2시간이 소요된다고 해서 오전에 트루소 밸리 갔던

택시로 1인당 20라리(9,000원)에 중국 사람과 동행했어요.

성당 주차장까지 포장된 도로가 있는데 보수중인지 막아놔서

자갈 투성이의 계곡길로 가느라 20여분 동안 몸이 계속 흔들렸어요.

게르게티 성당과 카즈베기산
앞에 보이는 Shani산
성당 주변
성당에서 내려다 본 카즈베기

게르게티 성당에서 주변 파노라마

그벨레티 대폭포(Gveleti Great Falls)

카즈베기에서 북쪽으로 7Km 정도 거리의 곳으로 자료를 못찾아 구체적 설명은 못해요.

전날 동행했던 중국 사람의 제안으로 1인당 20라리(9,000원)에 택시를 대절했어요.

여기도 포장 도로 10분, 자갈길 10분 정도 차로가고

폭포까지 450m 거리를 거의 등산 수준으로 35분 정도 걸었어요.

대폭포,소폭포가 있지만 대폭포만 갔어요.

폭포갈때 탄 택시
여기부터 걸어가는데 450m 20분이라고 하지만 35분 정도 걸렸어요.
엉성한 다리도 건느고
주변 경치는 예뻐요
폭포앞 바위에 사진 찍으라고 놓인 의자가 있지만 물이 세차게 튀어 앉을 수가 없어요.
물이 너무세게 튀어 가까이 갈 수는 없으나 물소리가 엄청나 속이 뻥 뚫려요.(녹화를 했어야 하는데 ㅠ)

View Point Terek Valley

사진 찍는 뷰 포인트라고 잠간 내려준 곳.
숙소 옥상에서 찍은 카즈베기
왼쪽 위의 길다란 건물이 뷰맛집으로 유명한 룸스호텔.
테레크강 물 색갈이 너무 탁해 산에서 내려오는 물과 비교.
시내 광장에 있는 동상인데 누구인지 몰라요.
트루소 밸리와 케르게티 성당을 다녀온 후 이른 저녁으로 찾은 뷰 맛집.(룸스호텔은 너무 비싸 바로 밑에 있는 집으로)
뷰 맛집 테라스에서
스테이크,양갈비 등 맛이 괜찮았어요 150라리(68,000원)

 

저녁 먹고 내려오다 게르게티 성당과 카즈베기산
폭포 다녀온 날 저녁 먹은 집.
전통 음식으로 비프스튜 외 맛은 그저 그래요 90라리(40,000원)
숙소 부근 담장 장식.

멋진 산속 마을 카즈베기에서 트빌리시로 되돌아가 2박하고 메스티아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