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5 ~ 07.18 유럽여행 52 - 라트비아 리가 1

2022. 8. 4. 16:05해외 여행

2022.06.15~17 리가(Riga)

라트비아는 한반도 면적의 29% 수준이며 인구는 약185만명.

인구 비율은 라트비아인 58%, 러시아인 30%, 벨라루시, 우크라이나, 폴란드인 등이 각각 3~4% 수준.

1인당 국민소득은 $21,300(세계 44위)

영토의 2/3가 삼림,목초지,습지,황무지이며 기계공업이 발달.

 

간략한 역사는 에스토니아와 비슷하게

10세기 전후 바이킹, 게르만족의 침략.

16세기까지 게르만의 지배

1561년 나라가 양분되어 스웨덴과 폴란드에 귀속.

18세기 초 러시아 표트르대제시 러시아에 복속.

1918년 1차 세계대전후 독립

1940년 소련에 병합

1991년 독립.

 

라트비아 여행은 리가 시내와, 습지 트레킹으로 이름난 케메리 국립공원,

13세기의 고성이 보존된 중세 도시 체시스를 둘러봅니다.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는

1201년 리보니아(라트비아와 에스토니아의 옛이름)의 주교 알베르토 1세가

도시를 건설하여 주교관구를 설립.

이로 인하여 외세의 지배하에서도 자치권을 인정 받음.

1282년 한자동맹 가입으로 발트해에서 가장 중요한 교역 중심지가 되었다.

탈린에서 리가 이동은 Omio Bus 4시간25분 소요 15유로(20,000원)

리가 관광은 도착한 날 오후와 케메리 국립공원을 다녀온 다음 날 시내를 둘러 보았어요.

탈린에서 리가 오는 버스안에서(두 나라가 풍경이 비슷해요)
이런 숲도 계속 이어지고
목초지가 상당히 넓어요
리가 숙소에 짐 풀고 부근부터 둘러보았어요.
성 요한교회

성 베드로 교회

성 베드로교회
브레멘 음악대 조각상(성 베드로교회 옆)

검은 머리전당( House of Black Heads)

탈린편에 소개한 검은 머리 형제단 건물로 1713년 르네상스 고딕풍으로 건설.

소련 합병후 파괴한 것을 1999년 재건하여 리가 건설 800주년이 되는 2001년에 공개하여

콘서트홀,박물관 등으로 사용.

검은 머리는 아프리카,남미쪽으로 교역을 많이 했던 형제단이

상상의 무어인 "성 모리셔스"를 수호신으로 삼은데서 유래한다고 한다.

검은머리전당 후면
리가 시청(1756년 건축)

롤랑 광장(Roland Square)

프랑스 기사 롤랑이 여기서 엄청 추앙 받네요.

광장 이름,거리 이름에도 롤랑이네요.

롤랑은 프랑코 왕국의 샤를대제(747~814)가 778년 피레네 산맥에서 에스파냐와 전쟁시

활약하다 전사한 기사로 프랑스의  시 "롤랑의 노래"에서 영웅화 되어 있다.

유럽 여러 곳에 동상이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본 것으로는 2016년9월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의 루자광장에서 동상을 보았는데 여기도 있네요. 

 

 

롤랑광장에 롤랑 조각상(사진에는 랑이 빠졌네요)
롤랑 조각상의 수전으로 밑에 센서에 손을 대면 물이 나와요

이틑날 아침 케메리 국립공원 가는 기차타러 가며 본 리가 시내

국립 오페라극장

오페라극장앞 공원(시내 곳곳에 빈틈없이 공원이 있는 것이 부러워요)
오페라극장 주변
오페라극장 주변을 예쁘게 조성했네요.
숙소 부근

사흘째 아침부터 리가 시내 관광

리가성당
건물이 예뻐서

삼형제 건물(Tri Brali)

각각 100년 터울로 각각 다른 양식으로 건축된 건물

오른쪽 흰색 건물이 15세기에 건축되어 주거용 석조 건물로는 라트비아에서 가장 오래됨.

가운데가 16세기,왼쪽이 18세기 건물.

중세에는 창문 크기에 따라 세금을 매겨 창이 작고

시간이 흐를수록 폭이 좁아진 것은 땅값이 비싸진 탓이라고 한다.

2차 세계대전시 파괴되어 1950년에 재건.

 

성 야고보 성당(St.Jacob Catholic Cathedral)

1225년 건축물로 라트비아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 중 하나.

슬픔의 성모성당(대통령궁 부근)

다우가바강변(River Daugava)

다우가바강변
리가 다우가바강
강변 조형물
성 구세주 성공회 교회(다우가바강변)

대통령궁

대통령궁(다우가바강변)
라트비아 은행
스웨덴문 가는 길
야곱의 막사(병영 막사)

스웨덴문

17세기 라트비아를 지배하던 폴란드를 물리친 기념으로 스웨덴이 축조.

아치위에 새겨진 사자상은 스웨덴을 상징.

거꾸로 세운 대포는 1698년 불침 선언한 징표라고 한다.

성벽과 17세기 대포
성벽과 The Ghost 조각품
화약탑

리가 시내는 2편에 계속 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