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5 ~ 07.18 유럽여행 51 - 에스토니아 탈린 3

2022. 8. 3. 20:05해외 여행

카드리오르그 공원(Kadriorg Park,Catherline's Park)

1718년 카드리오르그 궁전과 함께 조성된 약 70ha(21만평)의 방대한 정원으로

발틱 해변과도 연결되며 아트 뮤지엄, KUMU 현대 미술관, 대통령궁 등이 있다.

카드리오르그 공원 부근(사진에 카트리오르그라고 오기)
조용하고 주변 환경이 좋아 탈린 부촌으로 알려져 있다.
카드리오르그 공원
KUMU 현대미술관
대통령궁
카드리오르그 아트 뮤지엄 뒷정원
아트 뮤지엄 뒷정원
아트 뮤지엄 뒷정원
아트 뮤지엄 뒷정원
아트 뮤지엄 뒷정원
아트 뮤지엄 앞 공원
아트 뮤지엄앞 공원

카드리오르그 아트 뮤지엄(궁전)

러시아 표트르대제가 1710년 탈린 점령후 왕후인 예카테리나 1세를 위해

독일 양식의 작은 영주 건물을 구입후 

1718~1725년에 바로크 양식으로 재건축하여

Kadriorg Loss(Catherine's Castle)이라고 이름 지었으나

당사자인 왕후는 별 관심이 없어 방치하다

대제 사망후 에스토니아 왕국 소유로 되었다

1919년 독립과 함께 국유 재산으로 됨.

1944년 구 소련 지배 시절 아트 뮤지엄으로 개관.

1991년 소련군에 의해 전소된 것을 약 10년간 재 건축하여 아트 뮤지엄으로 사용.

입장료 9유로 12,000원(경로 7유로)

Alexandra Nikolavna 대공작부인(1846년 작품)
Maria Nikolavna 대공작부인(1846년 작품)
아기 세례자 요한과 성 가족(18세기 작품)
헤라,제우스,이오(제우스가 사랑한 여신이었으나 황소로 변함)가 있는 풍경(1690년 작품)
18세기 장롱(중국 도자기는 수입품)
곡물 창고에서 Wedding Dance(1647년 작품)
Cana에서 결혼(성서에 갈릴리의 옛도시로 에수가 처음 기적을 행한 곳 1600년 작품)
지하 조각품 전시실(전시실이라기 보다 창고로 보임)
아트 뮤지엄앞 공원
발틱 해변 가는길

Russalka 추모탑

제정 러시아때의 함대로 탈린을 출발하자마자 침몰되어 수장된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탑으로

꼭대기의 천사상은 바다를 향해 신의 가호를 빌기 위한 것.

발틱해
발티해
15세기 상인의 집을 식당으로 개조한 탈린의 맛집(시청 광장 근처)
전통 스프인데 이름은 잊었어요(맛은 괜찮았어요)
소고기,돼지고기,양고기를 골고루 주문했는데 맛이 좋았어요.(69유로 93,000원)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한 구시가지와 예술 감각이 탁월한 디지인의 멋진 현대 건물이 있는

신시가지가 구분되어 훌륭한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도시 탈린.

지정학적 요인으로 주변 강대국의 수없는 침략과 지배를 받은 질곡의 아픔를 이겨내고

독립을 이루어 여느 유럽 국가들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훌륭한 나라로 만든 것은

자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이 아닐까 생각됨니다.

약소국의 비애를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느끼며 더 발전하도록 응원합니다.

 

다음은 또 다른 발틱3국인 라트비아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