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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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9 ~ 18 통영과 섬 여행 2 - 통영 2
통영 한산대첩광장 통영 여객터미널 부근에 한산대첩을 기리는 광장에 해상 전투 장면의 조형물이 있고 지하에 홍보관이 있다.(지하는 패스) 신에게는 12척의 전선이 남아 있는데 죽을 힘을 내어 항거하면 그래도 해낼 수 있습니다. 전선이 비록 적지만 미천한 신하가 죽지 않는다면 왜적이 감히 업신여기지 못할 것입니다. 남망산 조각공원 남망산에 공원을 조성하여 조각품을 설치하고 산책길을 만들어 걷기 좋고 바다 풍광의 조망이 좋다. 야간에는 조명을 설치하여 "디피랑"으로 관람료를 받음. 역동적이며 안정적인 두 개의 인체의 형상을 결합시킨 철주물 조각 출항지의 빈배와 만선의 꿈을 안고 미지의 지점을 향해 끝없이 달려가는 인간의 여정을 바다와 배의 이미지로 담아내고 있는 조각 사람의 적나라한 얼굴 모습을 담은 비디오와..
2023.10.28 -
2023.10.09 ~ 18 통영과 섬여행 1 - 통영 1
친구여, 지난 10월9일(월) 부터 18일(수) 까지 열흘간 통영과 섬여행을 다녀왔네. 통영은 수 많은 섬들의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다도해 한려수도의 시작 점이고 이충무공의 역사 유적지에 싱싱한 해산물을 주로 하는 먹거리가 풍부한 곳이라 열흘 정도의 일정을 잡았지만 오가는 날 이틀과 섬 나들이 3곳(사량도는 당일,소매물도와 욕지도는 1박2일) 5일을 빼면 통영 시내 관람이 사흘이라 그렇게 여유있는 일정은 아니었네. 통영이 의외로 볼거리가 많더라구요. 통영 제일 먼저 통영 관광의 제1의 코스인 케이블카를 타러 갔더니 휴무라 허탕치고 며칠 뒤 소매물도에서 예정보다 일찍 나와서 탔어요. 케이블카 상부 전망대에서 본 통영 앞바다 저는 케이블카 상부에서 하행 케이블카를 타지 않고 반대편 산 너머에 있는 미래사..
2023.10.25 -
2023.10.02 용주사, 융건릉
친구여, 지난 10월2일(월) 날씨가 너무 좋아 집에만 있기 답답해서 전철 타고 화산 용주사와 융건릉에 다녀왔네. 용주사는 신라시대(854년)에 지어진 고찰로 호란으로 소실된 것을 정조가 동대문구 배봉산에 있던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1789년(정조 13년) 천하의 길지인 화산에 이장하여 현릉원(현재 융릉)을 조성하고 1790년 사도세자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확장 재건한 왕실 원찰로 효찰의 대본산이 됨. 팔도도승원으로 전국 사찰을 통제함. 용주사(龍珠寺)란 이름도 낙성식 전날 밤 정조의 꿈에 여의주를 문 용이 나타나서 명명하고 대웅보전 현판도 직접 썼다는 설이 있음. 사찰 건물에는 궁궐 양식이 많이 가미되어 "궁월같은 사찰, 사찰같은 궁궐"로도 불리기도 한다. 20여개의 국보(2점), 보물, 유형 문화..
2023.10.04 -
2023.09.10 ~ 13 월출산 도갑사
친구여, 지난 9월10(일)부터 13일(수)까지 3박4일로 산세가 아름다운 월출산 자락에 있는 1000년 고찰 도갑사에 템플스테이를 홀로 다녀왔네. 월출산은 몇년 전에 종주 등산을 계획했으나 너무 힘들것 같아 실행을 못해 못내 아쉬어 근처 자락이라도 밟아 봐야겠다는 생각에 너무 더워 힘들었던 올 여름이 지나고 좀 선선해지자 도갑사에 템플스테이를 하며 짧은 등산이라도 하려고 갔었네. 도갑사는 통일신라 말(880년) 이곳 출신인 도선국사가 창건한 유서깊은 가람이네. 서울 센트럴시티에서 영암까지 고속버스로 4시간 20분. 영암 시내에서 도갑사까지 버스는 오전, 오후 한번씩 밖에 다니지 않아 택시로 갔어요.(15분 15,000원) 나올 때는 도갑사에서 9시45분에 출발하는 버스를 저 혼자 타고 왔어요.(15분)..
2023.09.14 -
2023.04.07 ~ 09 부여여행 3 - 부여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 1929년 부여고적보존회를 시작으로 충남 서부지역의 선사 문화를 비롯하여 가장 화려한 꽃을 피웠던 사비 백제를 중심으로 백제 문화 유산을 보존 관리함. 소장 53,000여점, 전시 11,700요점. 6세기 초 웅진백제 시절 백제인들의 정신세계와 예술적 역량이 함축되어 이루어진 공예품. 당시의 도금과 주조 기술은 동아시아 최고라는 것을 말함. 백제 왕실의 절터(567년 건설)에서 발견되어 백제 왕실의 의식이나 제사용으로 사용된 신물로 추정. 부여박물관은 시내에 있어 가기 편하고 시설이나 관람 동선이 훌륭했어요. 유품의 제작 시기가 표시되지 않아 답답했어요. 나오면서 안내소 직원한테 건의했지만 많은 노력과 예산, 시간이 필요할듯 하네요.
2023.04.14 -
2023.04.07 ~ 09 부여여행 2 - 백제유적
백제 유적 관람은 정림사지, 부여박물관, 부소산성을 둘러보았어요. 전부 시내에 있어 걸어다녔어요. 백제역사유적지구 정림사지(定林寺址) 부소산성 삼충사(三忠祠) 고란사(高蘭寺) 창건에 대한 기록은 없으나 백제왕들의 정자였다는 설과 궁중의 내불전이라는 설이 전하며 백제 멸망과 함께 소실된 것을 고려시대에 백제 후예들이 삼천궁녀를 위로하기 위해 중창. 1028년(현종 19) 중창 1629년(인조 7) 중수 1797년(정조 21) 중수 1900년 은산면 숭각사(崇角寺)를 옮겨 중건 1931년 현 건물 건설 1959년 보수 백제의 왕이 고란사 뒤편 바위틈에서 솟아나는 약수를 마시기 위해 매일 같이 이곳에 사람을 보냈다. 마침 약수터 주변에서만 자라는 기이한 풀이 있어 "고란초"라고 했는데 약수를 떠올때 고란초잎을..
2023.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