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3 청계산 맑은숲 공원, 청계사

2025. 11. 30. 18:30국내 여행

친구여,

지난 11월3일(월) 청계산 맑은숲 공원을 걷고 그 위에 있는 청계사를 관람했네.

단풍도 볼겸 이수회(대학 동창 모임) 걷기 사전 답사 차.

인덕원역 2번 출구에서 마을 버스 10번을 타고 종점 주차장까지 20분 소요.

바로 연결되는 공원 산책길이 나무 데크로 되어 걷기 편하고 울창한 숲과 청량한 계곡 물소리에

훌륭한 힐링 코스다. 데크 위로 갈비가 쌓여 미끄러워 기다시피 걸었다.

주차장에서 청계사까지 1.4Km로 중간에 사진도 찍고 기어갔는데 40분 소요.

대중 공원이라 어린이 놀이터도 있고
왼쪽 길이 청계사 가는 차도(내려올때는 차도로)
중간중간 계곡에 내려갈 수 있게 해서 여름에는 발을 담글 수도 있겠다
제법 물소리도 들리고 기분이 상쾌하다
무슨 농장인데 별장 같다(내려올 때 보니 몇명이 고기 구우며 회식)

 

오는 길에 본 단풍들이 썩 예쁘지 않다

 

청계사

청계사는 통일 신라 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추측되며

1284(고려 충렬왕 10)  당대의 세력가였던 평양 부원군 조인규가 중창한 후

그 후손들이 500년간 중창을 거듭하였다.

200010월에 부처님 눈썹에 우담바라 꽃 21송이가 피어 화제가 됨.

특이하게 조약돌로 조성한 와불이 있다.

사찰 곳곳에 시주로 받은 국화 화분이 장식되어 있다.

내려올 때는 자동차 길로 내려와 30분 정도 소요.

만세루 가는 엄청 가파르고 높은 계단을 엉금엉금 기어 올라갔다
사찰 전체가 시주 받은 국화로 장식
축대 벽면에 각종 조각품들이 특이
극락보전 기원 초가 유리 상자안에
축대 벽면에 부처님 일생이 조각된 듯
영산전 불상이 정면이 아닌 측면에
극락보전 (측면에 시주 받은 쌀 포대인 듯 한데 보기에는 별로)
숙종 1701년 제작되어 보물로 지정된 동종
삼성각이 너무 높아 패스
불상 미니에이쳐
조약돌로 만든 와불
감로수
청계산이 예쁘다
내려오는 길에 본 단풍
쳥계산 등산 코스가 잘 표시되어 있네요
청계사 올라가는 중간에 평양 조씨 문중 묘원이 있는데 그 앞에 조견선생에 대한 소개( 그 형님인 조준선생은 조선 개국 공신인데)
무슨 열매인지 몰라요

 

12일(수)에 대학 동창들 넷이서 같은 코스로 다시 가서 몇장 찍었어요.

청계사 부도
식당 부근
친구들과 불고기(15,000원)와 된장 찌개로 점심 식사한 곳(저렴하고 맛이 있어 전부 만족)

 

처음 갔던 날이 월요일 휴무라 인덕원역까지 내려와 2번 출구 버스 정류장 부근

과천 칼국수에서 닭개장(10,000)으로 늦은 점심.

요즘 닭개장 파는 집이 거의 없는데 이집은 약간 짜고 맵지만 옛날 맛이 조금 살아 있다.

이날 천천히라도 3시간이나 걸었지만 허리 통증은 견딜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