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2 ~ 10 베트남 다낭 여행 7 - 호이안 2

2022. 10. 21. 00:02해외 여행

호이안 구시가 계속

고풍스러운 상점
이렇게 좁은 골목도 있네요.

떤키 고택(進記古宅)

중국 출신 상인 떤키가 200년전에 거주했던 집으로 호이안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

1985년 호이안 최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

내부에는 당시의 물품들과 골동품 등이 전시되고 있다.

현재도 7대손이 거주한다고 함.

입구에서 사진 몇장 찍는데 입장권을 요구해서 그냥 나왔어요.

호이안에서는 방문 목적에 따라 통합 입장권을 판매하는데 보통 60,000동(3,500원)이라고 하네요.

입장권까지 사서 볼 것은 아닌 것 같아 그냥 건물만 보고 다녔어요.

고택에 대한 안내문(안 읽어봤어요)
집무실인듯
탁자와 의자가 고급스럽네요.(여기까지만 찍었어요)

투본강변

강변 상가
유람선

호이안 야경

야시장

래원교(來遠橋 일본교라고도 불린다)

1593년 일본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가 베트남 응우엔(Nguyen)왕조와 국교를 맺은 기념으로

일본상인들이 건설하여 일본인 거주 지역과 중국인 거주 지역을 연결.

이때 우리는 임진왜란중이었는데.

목조 다리에 지붕을 씌웠어요.

안에 사당도 있네요.
래원교 반대편 입구
다리 옆 건물에 일본 문화를 소개하는 듯
건물 내부
다다미방을 보여주네요.
기모노를 빌려주는 것 같아요.
래원교 내부
래원교 야경
낮에 본 래원교
밤에 공연도 하네요

야경 구경후 호텔 근처 식당에서 저녁으로 화이트 로즈(White Rose)와 조개찜.

120,000동(7,000원)으로 맛은 그저 그래요.

화이트 로즈는 쌀가루 피에 속은 새우를 갈아 물에 덮힌 호이안 전통 음식.

호이안 호텔

구시가지에서 투본강 건너편에 숙소로 

이번 여행에서는 좀 비싼 794,000동 47,000원(조식 포함)

투본강과 가깝고 구시가지도 걸어 다닐수 있어 위치나 시설은 그런대로 괜찮었어요.

호텔방에서 내다본 호이안
호텔방에 걸린 호이안 구시가 그림
로비에 있는 그림과 장식물
작은 풀장
호텔 조식 식당
단촐하지만 깨끗하고 있을것은 있는 조식
호이안 국수인 Cao Lau와 달걀 스크램블을 주문.(수제 요구르트가 맛있어요)

크게 화려하지는 않지만 나름 아기자기한 호이안 구경을 마치고 다낭에서 2박후 

파라다이스 동굴과 후에로 갑니다.

다음편은 파라다이스 동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