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2 ~ 10 베트남 다낭 여행 6 - 호이안 1

2022. 10. 20. 11:40해외 여행

호이안(會安)

다낭에서 남쪽으로 30Km 거리에 일찍부터 동남아시아 일대의 해상무역 중심으로

외국 무역상들의 출입이 빈번했던 항구.

따라서 유럽,중국,일본 등 여러나라의 영향을 받은 건축물들이 남아있다.

일본 무역상들이 집단으로 거주했고 다음에는 중국인들이 진출하여 집단 거주함.

참파왕국의 중심지로 인근에 미선 유적지가 있다.

다낭이 근대적 무역항으로 발달하며 호이안 항만으로서의 중요성이 감소했으나

다낭에 비해 누적된 복합 문화의 유적과 분위기로 관광 명소로 부각.

1999년 구시가지가 유네스코문화유산에 등록.

보전 상태가 그렇게 좋지는 않지만 옛 분위기는 있고

특히 등이 켜지는 밤에는 소원등을 띄우는 투본강의 배와 어울려 야경이 볼 만하다.

호이안 갈때는 Grab택시로 호텔에서 손짜 링엄사, 다낭 기차역, 호이안 호텔까지 500,000동(29,000원)

다낭으로 갈때는호텔에서 예약 가능한 투어버스로 호텔에서 다낭 호텔까지 130,000동(7,600원). 

호이안 투본강과 구시가(다낭의 한강도 그렇지만 강물이 탁해요)
나름 베트남 정서를 표현한 조각품
구시가(낮에는 좀 한산해요)
누군지 몰라요
호텔에서 추천한 점심 식당 Com Linh
호이안 특식인 Cao Lau(돼지고기를 얹은 비빔국수 60,000동 3,500원) 맛도 괜찮아요.

팝바오사(法寶寺?)

지나가다 그냥 들린 팝바오사
호이안 박물관(안 들어갔어요)
식당 메뉴가 벽에.
식당 외부 장식이 특이 한데 한글도.
문성묘(공자 사당)
공자 사당인데 뭐하는지?(관리도 너무 안돼있어요)

관공묘(關公廟 관우사당)

1653년 호이안에 정착한 중국인들이 어업을 주로 하던 이들이 안전한 조업과 무사 귀환을 

기원하기 위해 설립하여 꾸준한 보수 작업을 통해 현재까지 원형을 보전하고 있다.

관우상이 유리로 막혀 잘 보이지 않아요.
관우가 타던 적토마
차우 쑤옹(Chau Xuong) 장군(장비 같은데)
꽌빈(Quan Binh)(누군지 몰라요)
부처님도 모셔져 있고

복건회관(福建會館)

중국 복건성(푸젠성) 출신 상인들이 집단 거주할때 세운 회관으로

상인들의 권익과 친목을 위해 1697년 설립.

도자기로 용을 만들었어요.
여기도 분재로 정원 장식
당시의 배모형 같아요
원추형으로 매달린 것이 향초
회관 정문 후면.

호이안이 다음편에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