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5 ~ 07.08 유럽여행 21 - 스페인 세비야

2022. 7. 11. 22:50해외 여행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주도로 과달키비르강 어귀에 있는 내륙 항구 도시.

스페인 4번째 큰 도시로 문화의 중심지이며 이슬람이 스페인을 지배 했을때 수도,

스페인 해외 식민지 건설의 거점,

20세기에 들어 항구가 확장되며 공업과 상업의 요지로 활력을 얻음.

세비야 대성당은 세계에서 가장 큰 성당 가운데 하나임.(다음 백과 참조)

플라멩코의 본고장이며,스페인의 대표 화가 "벨라스케스", "무리요" 를 배출.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카르멘", 모차르트의 "돈 조반니" 등의 배경으로

예술가들이 사랑하는 도시.(Enjoy 스페인 참조)

 

바르셀로나에서 이동은 Vueling 항공편으으로 1시간20분 143유로(193,000원)

원 계획은 바르셀로나에서 모로코로 가서 사막투어를 한뒤 세비야로 가기로 했으나

이스탄불로 올때 마일리지 덕분에 비지니스석인데도 와르샤바 경유 13시간 비행이 너무 힘들어

모로코의 비포장 도로에 편도 10시간 버스가 도저히 자신없어 포기하고 바로 세비야로 갔어요.

세비야를 거점으로 론다, 코르도바, 그라나다를 다녀왔어요.

 

세비야의 첫 일정은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스페인 광장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으로 마리아 루이사 공주가 1893년 산 텔모 궁전 정원의 반을

시에 기증하여 조성된 마리아루이사 공원안에 있다.

1929년 라틴 아메리카 박람회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건설.

건물 아래층에 반원형으로 타일로 장식된 스페인 모든 도시의 문장과 지도,

역사적 사건들을 보여준다.(Enjoy 스페인 참조)

세비야 스페인 광장 뒷공원
정원의 나무가 질서 정연해요
스페인 광장 후면 출입구
살라망카(Salamanca)
Santander
Toledo (도시가 너무 많아 세개만 찍었어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2층 회랑
무지개가 !
수로 크기에 비해 보트가 엄청 많네요.
관광 마차도 있어요

마리아 루이사 공원

공원안에 귤나무가 많아요
엄청 넓어서 휴식하기 좋아요
공원앞 후안 세바스찬 엘카노(마젤란과 세계 일주한 사람)기념물과 오른쪽 건물 여왕의 재봉실

알폰소 13세 운하 수로변

황금탑(13세기 군사 망루)

세비야 대성당

바티칸 베드로 대성당, 런던의 세인트 폴 대성당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성당.

고딕 양식으로는 가장 큰 성당.

1401~1506에 이슬람 사원 자리에 건설되었고 종탑인 히랄다탑은 오렌지 정원과 함께

유일하게 남은 12세기에 지어진 이슬람 사원의 한 부분이다.

17~18세기에 르네상스와 바로크 양식이 추가되어 여러 양식이 혼합된 건축믈이다.(Enjoy 스페인 참조)

통합권(대성당+히랄다탑+살바도르성당) 입장료 27.6유로(인터넷 예매 37,000원)

대성당 옆으로 예쁜 트램이 지나가네요.
너무 커서 원샷으로 전경을 찍을 수가 없어요.
대성당 옆에 있는 알카사르(여기도 엄청 큰데 안에는 안들어 갔어요)
성당에 왜 악어가?

히랄다 탑(La Giralda)

본당 입장전에 탑에 먼저 올랐어요.

1198년 이슬람 사원의 미나레트(탑)로 세워져 이후 세번의 증축으로 97m 높이.

올라가는 길이 계단 없이 원형 경사로로 된 것은 옛날에 당나귀를 타고 올랐기 때문.(Enjoy 스페인 참조)

종탑에서 세비야 시내
본당 내부
본당 천정

콜럼버스의 묘

스페인 정부는 콜럼버스가 세운 공을 인정하여

"죽어서도 스페인 땅을 밟지 않으리라"라는 그의 유언을 지켜주기 위해 

당시 스페인 4대 왕국의 왕들이 그의 무덤을 짊어지게 했다.

앞에 있는 왕들은 원정을 지지해서 고개를 들고 있고 뒷왕들은 반대 했다고 고개를 숙이고 있다.

세비야 산타 크루즈 옛지구에 오래되고 유명한 맥주집 보데가(줄서서 사서 밖에서 서서 마셔요)
산타 크루즈 옛지구 상점
무슨 건물인지 예뻐요.
시청인듯한데 확신을 못해요.

살바도르 성당(Divino Salvador Iglesia)

13세기 중반 세비야가 이슬람 지배로 부터 벗어나 

9세기 전반에 건설된 모스크를 개조한 옛성당 건물이 낙후되어

17세기 후반에 바로크 양식으로 새로 건설하여 18세기 초에 완공.

스페인 바로크 양식의 보물이라고 한다.

살바도르 성당

메트로폴 파라솔(Metropol Parasol)

엔카르나시온 광장에  총 3,400여개의 폴리우레탄 코팅을 한 목재로

2004~2011 8년간 제작한 지구상 가장 큰 목재 건물.(?)

세비야의 옛 산업이었던 직물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건축물.

입장료 내면 내부와 위에 걸을 수 있는 데크에는 안 갔어요.

벌써 좀 덥지만 아름다운 도시 세비야 시내를 둘러보고 론다 당일 여행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