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5 ~ 07.18 유럽여행 14 - 이탈리아 토스카나 3

2022. 7. 4. 19:18해외 여행

2022.04.25~26 피엔차(Pienza)

시에나에서 남동쪽 60Km에 15세기에 완성된 르네상스 도시의 역사 지구로

1996년 유네스코 문화유적으로 지정.

주변의 발 도르차(Val d'Orcia)평원은 2004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

역사 지구는 교황 비오 2세(Pius 2)가 1459년 자신의 고향인 피엔차를

새롭게 꾸미기로 하고 당대의 건축가인 Bernardo Rossellino에게 설계를 맡겨

르네상스의 인본주의 개념을 도시 설계에 적용한 최초의 사례.

비오2세의 광장(피콜로미니 광장), 피콜로미니궁,보르자궁을 건축하고

외관은 정통 르네상스 양식 내부는 남부 독일의 후기 고딕 양식의 

독특한 대성당 등이 있다. (훌륭한 블로거님들의 블로그 참조) 

 

축제로 몬테풀차노에서 버스가 계속 휴무라

현지 아가씨의 도움을 받아 콜택시로 15Km 이동(32유로 43,300원)

피엔차에서 아쉬운 것

1.여행자들이 많이 올리는 사진의 막스무스집 가는 사이프러스 나무길을 못갔어요.

   택시로 갈때 잠간 들리자고 했어도 되는데 미쳐 생각이.ㅠㅠ

2.피엔차에서 유명한 양젖으로 만든 "페코리노 치즈" 맛을 못봤어요.

   나중에 알았어요. ㅠㅠ

 

피엔차의 입구 성문
피엔차 성문앞
피엔차 대성당
대성당 중앙 제단이 특이하게 심플하네요
발 도르차평원
피콜로미니궁
피콜로미니궁
발도르차 평원 내려가는 길에 농가로 개가 너무 짖어 이길로 못갔어요.
개가 짖는 길은 못가고 남의 포도밭 사이로 내려왔어요.
발 도르차 평원
피엔차를 떠나기전 아쉬워 다시 바라본 발 도르차 평원

 

시에나로 가는 버스안에서
시에나로 가는 버스안에서
시에나로 가는 버스안에서
1박한 주방 시설이 있는 아파트형 숙소로 깨끗하고 시설이 훌륭했어요(119유로 160,000원)
구글에서 검색해서 저녁 식사한 맛집
모듬 그릴 고기와 와인(64유로 86,000원)
우연히 한국 단체 여행객을 만나 처음으로 삼남매가 함께 사진 찍었어요.

발 도르차의 아름다운 풍경을 아쉬워 하며 시에나로 돌아가 산지미냐노로 여행을 계속합니다.

https://youtu.be/BIQ2D6AIys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