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1. 02:57ㆍ해외 여행
2022.04.24~25 몬테풀차노(Montepulciano)
시에나에서 남동쪽 70Km 떨어진 곳으로 돼지고기,치즈,꿀이 유명한 산지이며
와인은 세계적으로 유명하여 이탈리아 최고 품종인 몬테풀차노 포도로 만든
비노 노빌레 디 몬테풀차노는 와인 감별사들이 최고로 호칭하는 이름이다.
오래된 종교 유적과 중세를 연상시키는 예쁜 골목과
동네 앞에서 내려다 보이는 아름다운 전원 풍경으로 많은 관광객이 붐빈다.
저는 와인에 무관심으로 유명한 산지에서 맛도 못봤어요. ㅠㅠ
더구나 숙소가 완벽한 주방 시설이 있는 아파트형이라 외식을 안하고
직접 취사를 해 더욱 기회가 없었어요.
시에나에서 이동은 구글이 시키는대로
시에나 숙소~ 버스(11분)~Arbia 기차역~기차(1시간15분)~Chiusin Chianciano 기차역~
택시(30분)~몬테풀차노 숙소
버스비 1.5유로(2,000원) 티켓, 기차비 7.9유로(10,700원), 택시비 50유로(68,000원).
계획으로는 기차역에서 몬테풀차노 숙소는 버스가 있는데 무슨 축제로 휴무라
역앞에 대기중인 택시로 이동.ㅠㅠ(세상에 축제라고 이틀이나 상점은 물론 버스까지 휴무라니)
저는 기사가 바가지 씌울까봐 내내 구글 지도만 들여다 보느라 몰랐는데
동생들은 바깥 경치가 죽인다고 택시비가 아깝지 않다고 하네요.
토스카나 지방의 버스비는 거리에 관계없이 1.5유로 티켓으로 70분이내 환승 가능이고
피렌체는 90분 까지라 시에나에서 피렌체까지 1시간30분을 갔는데도 1.5유로 티켓을 해결!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몬테풀차노를 뒤로 하고 피엔차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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