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7. 26. 17:12ㆍ해외 여행
마르세이유(Marseille)
지중해에 면해 있는 프랑스 제1의 항구 도시로
지중해에서 론강을 경유해 북해 연안의 서부 유럽,
라인강 중,상류 유역인 중부 유럽과 연결되는 해안 교두보이다.
이러한 지리적 배경으로 그리스,로마 시대부터 지중해를 통한
세계 각국의 물자들이 오가는 중심 도시의 역활을 하고 있다.
사실 마르세이유는 명성에 비해 볼거리는 많지 않아
저는 2박하며 하루는 엑상 프로방스를 다녀왔습니다.
마르세이유 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 성당
마르세이유 노트르담 성당 가는 길
노트르담 성당 가는 길(공원을 지나가요)
성당이 높은 언덕에 있어 올라가느라 땀깨나 흘렸어요
성당에도 도개교가 있네요
노트르담 성당에서 내려다 본 마르세이유가 크기는 크네요
맑고 푸른 지중해가 뿌옇게 나오네요 ㅠ
앞에 보이는 섬 중 맨앞 작은섬이 샤토 디프(Chateau d'If)로
프랑수아 1세16세기 아일랜드 성으로 옛 감옥
알렉상드르 뒤마 1845년 소설 "몬테 크리스토 백작"의 배경
숙소 근처 로타리에 이곳 출신의 정치가 동상
숙소 근처 케밥집에서 늦은 점심
치킨케밥+콜라 10유로(13,500원)
테라스도 아니고 길가에 탁자 놓고 주인이 직접 서브하니 팁도 없고
싸고 맛 있어서 다음날도 또 갔어요
마르세이유 비누 박물관
비누 제조는 마르세이유가 원조라네요
박물관이래야 그리 넓지 않는 장소에 옛날 비누 만드는 기계가 있는 정도예요
물론 옆에 비누 파는 가게도 있구요
마르세이유 구항구 입구에 있는 쌩 니콜라스 요새
마르세이유 국립 극장
마르세이유 구항구
마르세이유 구항구 광장
천주교 성당이 예쁘네요
Church of St.Ferreol-Augustimians
구항구 광장에서 노트르담 성당
구항구 광장에 대형 거울 천장이 위에서 아래를 비추어 특이하네요
토요일 오후라 사람이 엄청 많아요
저도 고개를 뒤로 꺽어 찰칵!
마르세이유 구항구 부근 식당가
마르세이유 구항구가 보이는 식당 테라스에서 저녁 식사
마르세이유 대표 음식인 부야베스(Bouillabaisse)
옛날 어부들이 팔다 남은 생선에 여러가지를 넣어 끓여 먹던 것을 고급화한 해물잡탕 수프
마르세이유가면 꼭 먹어봐야 하고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다고 소개된 집인데
제가 해산물을 별로 좋아 하지 않아서인지 그저그랬어요
생맥주 포함 30유로(팁포함 40,000원)
밤이 되니 구항구 광장에 각종 공연이
마르세이유 시청
시청 옆 공원
시청 옆 공원에 로마석물유적
마르세이유 메종 디아몽테(Diamond House)
16세기 말~17세기 초에 건설된 마르세이유에서 가장 오래된 집으로
부유한 이탈리아와 스페인 무역상들의 수요에 의해 지어짐.
이태리 메디치 스타일로 다이아몬드형 조각돌의 외형이 아름답다.
마르세이유에서 역사기념물로 관리하고 있다.
공원 위에 무슨 궁전 같은데 호텔이네요
마르세이유 구항구 밤거리
요트에 불이 들어오니 더 멋져 보여요
마르세이유 기차역 가는 버스안에서
마르세이유 에밀르 듀클로(Emile Duclaux) 공원
엑상 프로방스 다녀온 후 예정했던 롱삼궁전(Palais Longchamp) 구경은 취소하고
파로궁전(Pharo Palace)이 있는 에밀르 듀클로 공원에 갔어요
마르세이유 파로궁전
1858년 나폴레옹 3세가 유제니(Empress Eugenie) 황후를 위해 건설했으나
실제로는 거주하지 않고 황제가 죽은 후 마르세이유에서 관리함
역광이라 깨끗하지 못해요 ㅠ
궁전 후면
공원에서 노트르담 성당
공원에서 구항구
마르세이유를 내려다 보는 전망이 참 좋아요
구항구 입구에 있는 생장요새
가운데 있는 검은 건물이 유럽지중해문명박물관
진작 알았으면 가보는 건데 건물도 특이하고 볼거리도 많을 것 같아요
파로궁전 옆에 있는 조각상인데 의미를 모르겠어요
마르세이유 해지는 지중해
마르세이유 개선문
스페인과의 전쟁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1823~1839)
제가 사진을 못찍어 다른 분의 블로그에서 퍼왔어요(죄송)
마르세이유 숙소는 4인실인데 제가 묵었던 게스트하우스 중 제일 못했어요.(급으로 치면 여인숙 수준)
위치는 구항구 근처라 괜찮았는데 청소도 잘 안해서 방에 먼지가 굴러다니고
제공하는 아침 식사도 딱딱한 바게트빵을 종이 푸대 째 갖다놓고 알아서 썰어 먹어야 했어요.
커피와 오렌지 주스, 빵에 발라먹는 잼과 버터, 씨리얼 몇가지가 전부예요.
커피와 우유를 안먹는 저는 먹을 게 없어서 수퍼에서 사과와 요구르트를 사다 먹었어요.
하루에 43.94유로(59,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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