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5 ~ 20 대만여행 6 - 난양박물관

2018. 11. 25. 17:56해외 여행

宜蘭縣 頭城鎭에 있는 蘭陽박물관에 가려면

台北車站에서 頭城驛까지 기차로 이동(1시간40분 소요 142TWD 5,600원)

기차역에서 박물관까지 택시로 이동(15분 소요 125TWD 5,000원)




타이페이~頭城 사이에 한역에 중학생인듯한 여학생이 머리에 고데기를 말고 있어요.

이제 중학생인 외손녀가 저러고 다녀 왜 그러고 다니냐고 물었더니 유행이라네요.

대만에서도 저러고 있는 것이 그 유행이 국제적인가 보네요.(세상에!)

전에 헌법재판소 소장이 머리에 고데기를 단채 출근을 해서 화제가 됐는데

그게 유행이 됐나?

뒤로는 멋지게 보이는 기차가 있어요.


난양박물관 외관의 두성역이 예쁘네요.

이 동네 기본 컨셒이 난양박물관!


두성역앞인데 작은 동네라서인지 번듯한 식당이 없어요.

어쩔 수 없어 7-Eleven 편의점에서 점심을 해결했어요

고기덮밥,라면,어묵 등과 맥주,커피,후식으로 우리나라 메로나 아이스바(개당 30TWD 1,200원)

합계 679TWD 27,000원 

한 친구는 싸게 잘 먹었다고 자주 이용하자고 하네요.


난양박물관(蘭陽博物館)

宜蘭은 고대 거마란족(噶瑪蘭族)이 살던 곳으로 우스항(烏石港)이 있어 상업이 매우  발달하였다.

2010년 대만 최초로 지방 정부의 제의에 의해 건립된 박물관으로 이란 지역 문화 계승을 상징하고

새로운 문화의 이정표 창출을 지향하고 있다.

난양박물관은 생태박물관으로 이란의 대자연과 인문 환경에 대한 보존과 유지를 통해

동적 교육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또 난양박물관을 중심으로 이란현에 60여개의 가족관을 구성해

이란현이 하나의 박물관이라는 개념으로 운영하고 있다. 

난양박물관 건물

특이한 외관의 건물은 대만의 건축가 야오렌시(姚仁喜)의 설계로 현지의 자연요소를 컨셒으로

동북해안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단면산형식에서 외형을,

난양 평원의 천변만화의 들판을 상징하는 블록 형상으로 외벽을 건축하였다.

완공 이후 여러차례 '2012 국제건축상' 등 각종 건축상을 수상하였다.(난양박물관 팜프렛)

입장료 100TWD 4,000원









동물 모형을 곳곳에 두었어요



옛생활상을 재현







고대 원주민들의 생활상

별도 전시실 통로






뒷 배경은 사진으로


고래 뼈

가까이 찍었더니 너무 큰 고기가 됐네요


대나무배에서 줄낚시

밧줄 만드는 장면

고래 뱃속에 비닐이!






頭城에서 짜오시(礁溪)가는 일반기차(15분 소요 15TWD 600원)


짜오시(礁溪)

온천으로 유명해서 1박하며 온천욕을 했어요.

숙소 인근에 테마파크에는 모두 극구 사양해서 호텔에서 욕조에 물 받아서 했어요.ㅠ




짜오시 湯圍溝公園

작은 도랑을 따라 온천수가 있어 누구나 쉽게 족욕을 즐길 수 있는 온천공원




유료인 Docter Fish(溫泉魚)

짜오시 시내에 德陽宮(도교 사원)


짜오시 시내 덕양궁 옆에 있는 현지 음식점 八寶冬粉

호텔 직원의 추천을 받은 집으로 다양한 음식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으로

포장해 가는 사람도 많고 넓지 않은 식당이 꽉 찼어요.

우리는 바깥 노천에서 먹다 비가 와서 덕양궁 처마 밑으로 자리를 옮겼어요.

저녁값이 전부 390TWD 15,600원(맥주 제외)

식후 숙소 돌아가는 길에 망고빙수,팥죽을 후식으로 먹었어요.(130TWD 4,200원)


숙소인 Fairytale Yi Su Hotspring Hotel의 Reception De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