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11. 16:55ㆍ해외 여행
친구여,
지난 2월3일(금) ~ 8일(수) 4박6일로 오래된 초등학교 짝궁 4명이 다낭 여행을 다녀왔네.
작년 10월초에 혼자 다낭을 여행하며 친구들과 함께 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이번에 실행했어요.
아름다운 풍광이나 역사적 명소가 있는 곳은 아니나 저렴한 비용으로 추위를 잠시 떠나
따뜻한 곳에서 옛 추억을 안주 삼아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을것 같아서요.
낮에는 약간 더워 나이든 사람들이 걸어다니기 조금 버거웠지만 날씨가 좋아 나름 즐거웠고
일정후 받은 1일 1마시지에 피곤을 풀며 생소한 베트남 음식에 맥주 한잔의 마무리가 괜찮았어요.
다낭 사진은 지난번 올려 이번에는 친구들 사진으로만 몇장 올립니다.
첫날은 밤 늦게 도착(11:30)해서 숙소에 부탁한 차량으로 이동
200,000동 10,600원을 지불(처음 혼자 갔을 때는 130,000동)
둘쨋날은 숙소에서 소개한 택시로 (700,000동 37,000원)
선짜 린응사, 오행산, 호이안으로 이동해서 호이안에서 1박 했어요.
다낭 선짜 린응사
다낭 오행산(Marble Mountain)
여기에도 린응사가 있어요.(다낭에는 린응사가 몇곳 있어요)
호이안(Hoi An)
세쨋날 호이안 호텔에서 다낭 시내로 이동(숙소에서 소개한 택시로 400,000동 21,000원)
네쨋날 후에 당일 관광(숙소에서 소개한 택시로 왕복 2백만동 106,000원)
후에(Hue 베트남 마지막 왕조 수도 유적지)
유적지 관람료 왕궁과 왕릉 2곳 통합 입장료 인당 420,000동 22,000원.
다섯째 날 오전에 바나힐 관광(전날 후에 갔던 택시로 왕복 80만동 42,000원)
바나힐 입장료(케이블카 포함 인당 85만동 45,000원)
베트남 음식
숙소에서 제공하는 조식은 뷔페라 특별한 것이 없고
외식 하는 점심, 저녁은 가급적 베트남 전통 음식을 먹으려고 했어요.
4명이 함께 먹으니 혼자 보다는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다낭에서 야경 구경하는 날 찾은 선짜 야시장 근처 해산물 식당이 너무 넓고 사람이 많아
종업원이 정신을 못차려 해물도 엉망이라 중간에 주문한 음식을 취소하고
(사장이 한국인이라고 일부러 갔는데 ㅠ)
이웃의 피자집으로 갔더니 비교적 맛이 있었어요.
주문한 음식을 일일히 사진을 못 찍어 어떤 분이 올린 베트남 음식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호이안 점심으로 먹은 호이안 대표 음식 3개만 올림니다.
후에 점심으로 먹은 후에 전통 음식
다낭 숙소 부근 일반 식당
다낭 점심으로 한시장 근처 반미를 먹었고
귀국하는 날에는 다낭 롯데마트에서 돌솥비빔밥과 된장찌개를 먹었어요.(인당 11만동 5,800원)
그외에 이번에는 먹지 못한 반쎄오
오랜만에 어릴적 절친들과 짧지만 의미있는 여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해준 친구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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