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21 ~ 25 베트남 닌빈여행 3 - 항무아,하노이

2023. 1. 29. 15:34해외 여행

항무아 전망대(Hang Mua View Point)

500개의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짱안 일대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투어 일정이 늦어져 해질 무렵에 도착해서 화창한 풍경을 볼 수 없고

날이 흐려 멋진 노을 구경도 못해 많이 아쉬워요.

그래도 나름 괜찮은 야경을 봐서 조금은 위안.

 

홍보용 사진(오른쪽 밑에 정상에 용조각품이 있는데 그곳은 엄청 위험해 전경을 찍을 수가 없어요)
항무아 입구
현장법사와 손오공 일행(다낭에서도 있던데)
계단 입구
중간에서 한번 내려다 보고

 

오르는 오른쪽에 좀 낮은 전망대(여기는 패스)
전망대는 아니고 엄청 험한데 탑을 쌓았네요.
낮은 전망대와 짱안(날씨가 쾌청하고 작물이 자랐으면 더 멋질텐데)
오르는 정면에서
정상에 관음상을 모시는 사원
정상에 관음상
여기 정상이 엄청 위험해 용머리만 간신히 찍었어요.
야경도 괜찮네요
중간에 계단 조명이 없는 곳이 있어 기어 내려왔어요.(낮은 전망대까지 들리면 1시간 정도 소요)

땀꼭(Tam Coc) 시내

보트투어 외에는 볼거리가 없고 관광객을 위한 호텔과 식당과 여행사등이 많아요.

땀꼭 시내 사당
땀꼭 시내 사당
땀꼭 시내 식당(관광지라 휴일에도 문을 열었네요)
비빔국수(65,000동 3,500원) 맛이 괜찮았어요
숙소 소박한 아침식사 쌀국수, 생강차, 파인에플주스, 귤(맛은 그런대로 괜찮아요)
땀꼭 숙소(1박 조식 포함 607,500동 33,000원)
전날 먹은식당에서 저녁으로 넴(돼지고기 소의 튀김 만두)과 주스 130,000동(7,100원)

하노이(Ha Noi)

몇년전에 2번 들린 탓에 볼것은 없고 숙소가 호엔키엠 호수 근처라 산책이나 하려고 했더니

휴일이라고 하노이 시민들이 여기로 다 나온듯 엄청 많아 걸을 수가 없을 정도라 그냥 들어 왔어요.

점심에 반쎄오(베트남 빈대떡?) 맛집이라고 30분 정도 걸어갔더니 문을 닫아 근처를 헤매다

노점에서 별맛없는 쌀국수(40,000동 2,200원)로 점심을 떼웠어요.

저녁도 식당들이 문을 다 닫아 숙소 근처에 터키 사람이 하는 케밥집에서 포장해서 호텔에서 먹었어요.

콜라 포함 100,000동(5,500원)

하노이가 전에 왔을때는 매연도 엄청 심하고 오토바이가 너무 많아 복잡해서 인상이 별로 였는데

공기도 좀 깨끗해진 것 같고 휴무기간이라 거리가 그렇게 복잡하지 않네요.

하노이 도착이 밤 10시30분이라 호텔까지는 부킹닷컴에 부탁해 택시로 15.4유로(21,000원 30분 소요)

귀국할때는 숙소 바로앞에 버스 정류장(86번)이 있어 35분 정도 걸렸어요(45,000동 2,500원)

하노이 홍강
하노이 호안키엠 호수
응옥썬 사당으로 들어가는 다리.
하노이 호텔 로비(1박 조식포함 72만동 39,000원) 조식이 세미 부페식으로 괜찮아요.
하노이 공항
하노이 공항 환전 가격

배트남도 설명절을 엄청 길게 쉬어 여행하기 불편했어요.

식당은 물론 마사지샵도 모두 문을 닫아 매일 받을까 했는데 땀꼭에서만 한번 밖에 못받아 아쉬워요.

이번 여행은 닌빈만을 보려고 해서 어려운 시기에도 어떻게 어떻게 해서 거의 둘러봐 그러대로 만족해요.

제 블로그를 봐주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