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8. 13:48ㆍ국내 여행
친구여,
어린이날이 휴일이라 1박2일로 절친과 설악산을 다녀왔네.
설악산 경관이 워낙 좋아 친구들과 몇번 갔고 형편이 되면 자주 가고 싶지만
여의치 않아 2018년에 간후로 3년만에 갔네.
비가 온후 맑게 개인 절경이 감탄을 부르네.
첫날은 육담폭포,비룡폭포,천왕성폭포전망대에 올랐고
둘쨋날은 비선대를 다녀온후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에 올라 하루 세시간 정도 등산한 셈이네.
케이블카는 그동안 사람이 너무 많아 포기했는데 이번에는 운좋게 탔네요.
(첫날과 둘쨋날 아침에는 강풍으로 운휴하다가 오후에 겨우 탔어요.)
비온후 맑은 날씨라 바람은 약간 불었지만 공기가 달아 걷기 상쾌했어요.
코로나로 그동안 갇혀 지내다 모처럼 해방되어 자연 힐링이 되어요.
속초에는 먹거리가 많은데
움직이기 귀찮아 가까운 곳을 가다보니 맛있는 것을 별로 못먹었어요.
첫날 도착한 시외버스터미널 근처 점심으로 부페식백반에 깜짝 놀랐어요.
6천원에 닭곰탕국, 김치,곤짠지(무말랭이 김치),고등어조림,시금치,달걀찜,부로컬리,기름발라 구운 김등
전부가 엄청 맛있어 포식했어요.(친구는 내내 그 집만 타령했지만 숙소에서 너무 멀어 못갔어요.)
저녁에는 좀 걸어갈수 있는 대포항을 포기하고
바로앞 설악항 수산물센터의 농어와 광어회가 별맛 없었어요.(매운탕 포함 49,000원)
다음날 아침은 호텔이 너무 비싸(14,000원)
버스정류장 근처 식당에서 황태해장국이 조미료맛에 좀 짰어요.(8,000원)
권금성 올라갔다 내려오니 점심이 늦어(2시)
근처 식당에서 먹은 야채 샐러드에 메밀전병이 맛은 괜찮았는데 기름 범벅이라 끝에 좀 느끼했어요.(16,000원)
고속버스터미널 근처에서 먹은 아이스크림이 젤라또 맛! 대박.(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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