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15~16 태백산

2014. 1. 17. 20:25국내 여행

 친구여,

지난 15()~16() 새해 등산으로

산행 친구 9명이 민족의 영산 태백산을 다녀 왔습니다.

새해 산행이 단군 할아버지께 세배드린다는 의미와

하얀 눈길 산행의 쾌감에 가슴 벅찼네요.

저를 포함한 닭띠 친구들은 칠순 이벤트라는 의미도 있고요.

여러 의미 있는 산행이 그야말로 淸明한 날씨에

좋은 조금 싸한 추위와 뽀그닥 뽀그닥 소리에 기분은 하늘을 날았네요.

모두의 소원과 기원 덕에 처음부터 끝까지 눈길을 걸어 감사했습니다.

칠순 넘은 우리 친구들 산행 실력도 감탄과 감사.

특히 감기로 불편한 몸으로 완주한 석희의 정신력에도 감탄과 감사.

고향 가까이 왔다고 일부러 와서 저녁까지 사준 춘양 친구들 감사.

처음 산행 모임에 함께 하고 걸은 희국에게도 감사.

항상 좋은 술과 놀라운 재치로 우리 혀와 귀를 즐겁게하는 희완에게도 감사.

좋은 간식 준비한 여러 친구들에게도 감사.

산행 친구들 모두 감사,감사,감사.

  산행 모임 총무 무하

 

 

 

 

지나가는 바같 경치를 보며 먹는 기차 도시락 맛이 좋아요

 

 21 태백산 눈축제가 이틀 뒤라 태백역 앞에 눈조각중임

 

 

 낙동강 발원지라는 황지(눈축제 때문인지 조형물이 눈에 거슬림)

 

 

 

황지에 얽힌 전설상의 돌이된 여인의 조각상 

 

 

 춘양 친구들과 함께

 

 태백 시내에 설치된 눈조각품(시내 곳곳에 있음)

 

 

 

 

 

태백산 민박촌에서 코냑으로 뒷풀이

 

                                   당골 광장에 설치된 눈조각품(중국 할빈 기술자들이 작업한다고함)

 

 

비닐 포대 깔고 눈썰매

 

 

중앙 왼쪽 파란기와가 단종비각, 가운데 하얀 지붕이 망경사, 위가 천제단

 

 

망경사에서 바라본 태백산맥(오른쪽 봉우리가 문수봉)

 

 

용정에 눈이 덮여 있네요

등산객이 너무 많아 개인 인증샷은 못했네요

한배검은 단군을 높여 부르는

 

아름다운 주목보다 우리 친구들이 폼나죠?

 

 

태백산을 종주한 우리 친구들 화이팅!

태백산 여행 경비

2014.01.17

일자

  

금액()

1.15()

기차비 청량리~태백(\14,600Ⅹ70%Ⅹ8)

81,600

 

기차 도시락(제육볶음) (\7,500Ⅹ8)

60,000

 

택시 3(태백시내~태백산민박촌)

30,000

 

태백산 민박촌

130,000

 

커피 포트 임대

2,000

1.16()

조식 소고기국밥 12 (당골 전주식당)

96,000

 

택시 3(유일사매표소~태백역)

45,000

 

중식 도루묵찌개외(태백 옛날기사식당)

68,000

 

기차비 태백~청량리(\14,600Ⅹ70%Ⅹ8)

81,600

 

    

594,200

회비

\70,000Ⅹ8 + \40,000Ⅹ1

600,000

 

과부족

5,800

찬조

춘양동창(엄기덕외2) 석식(태백닭갈비)

105,000

강희완 꼬냑,문찬술 야관문주

간식

군고구마,,,,초코렛,사과,견과,황태

기찻간 막걸리,맥주,안주

제공하신 친구들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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