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01~02 베니스,피사

2014. 11. 27. 17:20해외 여행

피렌체를 거점으로 베니스는 당일,피사는 오전 관광,오후에는 피렌체의 우피치 미술관 관람

전체 일정중 딱 하루 베니스에서만 비가 와서 풍경이 몽환적인 운치가 있으나

우산 쓰고 다니기는 성가심

 

 

 

오른쪽에 있는 카도르는 1420년에 완성된 베니스 고딕 양식의 최고 걸작으로 꼽힌 귀족의 저택으로

초기에는 전면이 황금으로 장식되어 황금의 성으로 불리었음. 현재는 프랑케티 박물관으로 사용.

 

1588~1592년에 완공된 대리석 다리(대운하의 가장 좁은 곳) 

 

 여기도 다리위에는 상가가 있음

 

828년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서 복음서의 저자인

베니스 수호 성인 산 마르코의 유해를 안치하기 위해 세운 대성당으로 1071년에 완성

그 사이에 원래 비잔틴 양식에서 로마네스크 양식과 르네상스 양식이 혼합됨

맨위의 4마리의 청동 기마상은 제4차 십자군 원정 때(1204년) 콘스탄티노플에서 가져온 것으로

한 때  나폴레옹이 파리로 가져갔으나 1815년 되찾아옴(진품은 내부 박물관에 있음)

 

곤돌라를 타볼 계획이었으나 비가 와서 선착장에 비닐 덮힌 곤돌라만 보네요

12세기 말 등대용으로 세운 탑으로 중세에는 감옥으로도 쓰임

1902년 붕괴되어 1912년에 재완공

9세기에 베니스 공화국 총독 관저로 사용 이 후 수차례의 보수 공사를 거쳐 15세기에 완성됨

 

비도 오고 우산 쓰고 다니기도 귀찮아 맛 좋은 것 먹을려고 이름난 곳을 찾아 들린 식당

베니스 특식인 먹물 피자와 해산물 파스타를 시켰다 여행중 최고가(인당 50유로,7만원) 식사가 됨

비가 와서 다소 몽환적으로 보이는 운하 건너편 풍경(수상 버스에서)

 

다음 날 피사의 사탑을 보러 감니다.

 

 

 

 

 

 

피사가 한참 강성했던 11세기에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진 이태리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

사탑은 두오모의 종루로 1174~1350에 지어짐(건설 도중 기울어 지기 시작했으나 계속 건설)

피사 대학에서 공부하던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낙하 실험을 함(낭설이란 말도 있음)

두오모 성당안에는 흔들리는 모양을 보고 진자의 법칙을 발견한 "갈릴레이의 램프"가 있다.

여기서 보면 그렇게 기울어진 것 같지 않네요

 

이태리에서 젤라또 맛에 반해 틈만 나면 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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