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29~10.20 발칸,동유럽 여행 2 - 루마니아 부카레스트

2016. 11. 18. 23:22해외 여행

이번 여행지 발칸은 루마니아를 제외하고

유고슬라비아(사회주의 연방) 지역이었어요.

(여행사의 일정에는 불가리아,마케도니아가 있지만

예약했던 발칸여행 프로그램이 취소되어

2일 늦게 출발하여 다른 팀을 베오그라드에서 합류하느라 2개국은 못 갔음.

루마니아의 드라큐라성이라는 브란성,아름답다는 펠레슈성,

소피아의 세계 최대의 알렉산드르 네프스키 정교회 성당을 못 본 것이 아쉬어요.)

지금은 세르비아,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마케도니아,슬로베니아,크로아티아,

몬테네그로,코소보등 7개국이 독립하였으나 다 민족,다 종교,다 문화를

잘 융화시키고 경제 발전도 이루며 국제적으로 동서(러시아,미국)가 아닌

3세계(중립)를 이끈 티토가 위대하다고 생각합니다.

1945~1980년을 통치한 티토 사망후 인종 학살로 유명한

밀로셰비치가 등장하며 수 많은 희생자를 내는 참혹한 전쟁으로

연방의 각 공화국이 독립하게된다.


루마니아 부카레스트


부카레스트 숙소(Liad Hotel) 인근 있는 성 게오르게 교회







부카레스트에서 가장 오래된 성 안톤 교회(1591)

부카레스트 구왕궁터에 있는 박물관

부카레스트 구왕궁(1459)

부카레스트 담보비타강



루마니아 정교회의 중심인 대주교 교회(1654~1658)








대주교 본당은 미사중이라 내부는 못 봄

1859~1886 루마니아 통치자 알렉산드루 이얀 쿠자(통일광장에서 대주교교회 입구)

통일광장(분수 거리)

통일광장~인민궁전 중앙 도로

통일광장~인민궁전 보행자 도로

인민 궁전(의회궁전,차우체스쿠 대통령궁)

1971년 북한을 방문했던 차우세스쿠가 김일성의 주석궁(금수산 태양 궁전)을 모델로 해서1983부터

건설하였으나 완공 무렵 1989년12월 혁명으로 처형당해 살아보지도 못했음

전세계 행정 건물로는 미국 펜타곤 다음으로 큰 건물

인민궁전앞 좌우에 동일 형태의 관공서 건물

인민궁전옆 이즈보로 공원




병원인데 예뻐서

 

부카레스트 담보비타강




스타브로폴레오스 수도원(1724)




왼쪽이 국립박물관 정면은 은행 건물


점심 식당 Caru' cu Bere(1897년)



"치오르바"라는 전통 야채와 고기 수프,옥수수 요리(머멀리거),양고기 구이(맛이 괜찮았음)

팁 포함 130Lei(38,000원)

루마니아 부카레스트는 오전밖에 시간이 없어 짧게 걸어서 둘러보았지만 도시가 번잡하지 않고 차분하고

나라 이름 같이 사람들도 부드러운 인상에 상당히 친절헀어요.

숙박했던 시내 중심가에 있는 Liad Hotel이 저렴하고(인당 24유로) 외관보다는 실내가 깨끗했어요.

다만 배달된 아침 도시락이 상점에서 사온 것으로 종류와 양은 많았지만 좀 별로 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