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2 ~ 10 베트남 다낭 여행 5 - 참 조각박물관

2022. 10. 19. 11:38해외 여행

다낭 참 조각박물관

1915년 프랑스 극동조사연구단의 기금으로 조성.

5~15세기 참파족 유물이 300여점 전시되고 있다.

참 문화는 인도의 영향을 받은 힌두교적 요소를 주로 하고

불교적 요소가 가미된 모습을 하고 있다.

사암을 이용해서 조각한 각종 제단과 힌두교의 신인 시바(구원과 파괴의 신)

브라마(창조의 신) 등의 상들과 시바를 상징하는 남근상,

그 밖의 여러 조각품들이 참 문화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Enjoy 베트남 참조)

 

참파 왕국(Champa)

2 세기말~17 세기 말 베트남 중부에서 남부에 걸쳐 인도네시아계인 참족이 세운 나라.

참족은 옛날부터 인도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나 

192년 후한의 지배를 벗어나 참파왕국을 건설.(중국에서는 林邑)

제2왕조 부터는 상당히 강성하였으나 계속되는 중국의 침략(송,수)과

북베트남(大越)의 남하로 위축되어 오다

17 세기 말 베트남인의 메콩델타 점령으로 멸망하고 현재는 소수민족으로 전락한다.(두산백과 참조)

시바의 상징 남근상
춤추는 압사라 11세기

 

난딘 10세기(시바가 타고 다니는 황소)
야크사 6세기(숲의 정령)
비슈뉴 10세기(둘레에 나가신이 비슈뉴를 보호)
사원의 제단 10세기
두르가 10~11세기(학살의 여신)

브라마의 탄생 7세기

비슈뉴가 바다에 누워 잠을 잘때 배꼽에서 연꽃 한송이가 피어나 그 안에서 창조의 신이 탄생.

반신반인 정문 수호상 9~10세기
부처님 제단 9~10세기
타라보살 청동상 9~10세기(국보)
제단 받침
다양한 수막새
박물관 창밖 풍경
2층에 걸린 사진
제단 받침
압사라 10~11세기(천상의 무희)
제단 받침
코끼리상 12~13세기

소박하지만 오랜 전통의 유산이 자랑할만 하네요.

다음은 호이안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