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20~25 베트남,캄보디아 1

친구여,

오래된 여행 사진을 올림니다.

2006년 11월 20일부터 25일까지 5박6일로 고향 친구 5부부와 저는 혼자 11명이

베트남,캄보디아를 다녀왔어요.

원래 일정은 베트남 하노이로 가서 캄보디아를 관광하고 다시 하노이로 오게 돼있었지만

노무현 대통령의 베트남,캄보디아 방문으로 일정이 변경되어 호치민(사이공)으로 가게되어

예정에 없던 호치민 관광을 하게되는 행운을 얻었네요.

호치민에서는 시내 구경과 델타 삼각주를 보고 캄보디아 씨엠립에 있는 앙코르와트와 톤레샆호수를 관광후

하노이로 와 시내와 하롱베이를 관광하는 일정이었네.

11월 하순이지만 우리 한여름 같아 땀 좀 흘리며 다녔지만 세계적인 유물을 보고

오랜 친구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 즐거웠어요.

처음에는 부인들이 있어 좀 서먹서먹했지만 오래된 친구들 사이라 금방 가족처럼 편안하게 다녔어요.

부부 동반이라 여학생들이 함께하지 못했지만 그런대로 재미있었어요.

부인에게 잘해주는 친구를 부러워하는 것도 재미있었고요.

 

 

 

 호치민 중앙우체국으로 프랑스 식민 시절 19세기에 파리 오르세박물관을 모델로

에펠탑을 설계한 에펠이 건축했다고함

 

 

호치민 노틀담 성당으로 프랑스 식민 시절 파리 노틀담 대성당을 모델로 건축함

 

 

 

 

 

 

 

 

 

 

용감하시네요

 

 

 

너무 길이 막혀 캄보디아 행 비행기 못 탈번 했어요

앙코르와트(사원의 도시)는 캄보디아 수도 씨엠립에서 북쪽으로 5.5Km 떨어진 앙코르에 위치.

12세기 초 옛 크메르제국의 도성으로 건축하여 이후 모든 종교 활동의 중심지 역활을 한 사원임.

처음에는 힌두교 비슈누 신에게 봉헌되고 나중에는 불교 사원으로 쓰임.

모든 정문이 서향으로 힌두교 교리에 해가 지는 서쪽에 사후세계가 있다고 하여

왕의 사후세계를 위한 사원임.

옛 크메르제국의 수준 높은 건축 기술로 캄보디아의 상징임

1992년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

 

 

 

 

 

 

 

 

 

 

 

 

 

중간에 관리가 되지 않아 나무 뿌리가 사원을 붕괴시키고 있음.

 

 

 

 

 

 

 

 

 

 

 

 

 

엄청 가파른 계단을 올라 가야함.

 

통풍 창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