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18 상암동 하늘공원

 

친구여,

맑은 가을 날씨에 좀이 쑤셔 번개 미팅을 가졌습니다.

마침 난지도 하늘공원에서 서울억새축제가 시작된다기에 다녀왔습니다.

상암동 월드컵경기장과 월드컵공원은 처음이라 전시관을 시작으로

평화의 공원,하늘공원을 둘러 보고 노을공원과 난지천공원은 배가 고파 생략했네요.

쓰레기 매립장을 멋진 공원으로 만들었다는 것이 놀랍기만 하네요.

도시락 싸가지고 온 그룹도 많고 소풍온 유치원생이 많아 정겹더라구요.

우리도 그럴줄 알았으면 도시락 싸가지고가 한참 놀다오는 건데----

잘 정비된 평화의 공원도 좋고 억새가 장관인 하늘공원에서

내려다보는 시내도 보기 좋고 남산(좀 멀리)과 북한산이 멋있게 보이는 것이 시원하데요.

가던 날이 장날이라고 옆에 있는 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새우젓축제가 열려

축제장터에서 옛생각나는 가마솥에 펄펄 끓는 국밥과 통돼지바베큐 한접시에 막걸리가 좋았어요.

모두 함께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무하

 

 

 

 

 

 

 

 

 

 

 

 

 

 

 

 

 

 

 

 

 

 

 

 

 

 

 

 

가운데 보이는 것이 원형 전망대

 

북한산도 보이고

 

남산도 보이고

 

 

여의도와 성산대교

 

 

 

 

 

 

 

 

방송국의 예쁜 리포터도 구경하고

가운데 부분은 다 팔리고 앞과 뒤만 남은 통돼지바베큐

축제 장터 먹을 것이 많았지만 국밥을 너무 많이 먹어 배가 불러서 맛도 못보고---

문이 잠겨 있어 안에는 구경도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