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28 아차산

친구여,

지난 28일(토) 절친 셋이서 아차산으로 번개 산행을 했네.

제 사정으로 평일이 아닌 다니기 불편한 주말 산행이라

다른 친구들과는 함께 하지 못해 미안 하네요.

지난 번 아차산이 좋아  다른 코스로 다시 갔어요.

생태공원으로 해서 아차산성길로 닉타고개,고구려정,대성암,고구려대장간마을로 내려왔어요.

약간 찬 바람의 날씨 탓도 있지만 전혀 땀을 흘리지 않은 산행이라기 보다 산책같은 쉬운 길이었어요.

3시간 정도 소요됐지만 실제 산행은 1시간 40분 정도로 중간에 쉬며 간식도 먹고

드라마 태왕사신기 촬영장인 고구려대장간 마을도 구경했지요.

산행후 마장동 먹자골목에서 한우로 포식했네요.

늘 함께하던 여학생들이 없어서인지 재미는 좀 덜한 것같았어요.

 

아차산의 상징인 온달장군과 평강공주

 

 

 

대성암 대웅전 뒤에 있는 쌀이 나왔다는 구멍

 

날씨가 흐려 깨끗하지 못하네요

사람 얼굴로 보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