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26~29 중국 청도,곡부,태산 3
셋째 날 泰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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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五嶽(동쪽의 산동성 泰山,서쪽의 섬서성 華山,남쪽의 호남성 衡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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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의 산서성 恒山,중부의 하남성 嵩山)중 으뜸으로 꼽히는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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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성왕 순왕이 오악 순례때 제일 먼저 태산에서 제사를 지냈다는 전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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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 부터 중국인들이 가장 성스럽게 여겨 역대 제왕들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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封禪의식을 거행하여 하늘로 부터 권력을 받는다는 상징성이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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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封 ; 태산 꼭대기에서 하늘에 제사 지내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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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禪 ; 태산 기슭 小山에서 산천의 신에 제사 지내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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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219년 진시황을 시작으로 한 무제를 포함 많은 제왕들이 제사를 지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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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백성들도 한번 오를 때마다 10년씩 젊어진다고 해서 태산 등산을 평생 숙원이라함. | ||||||||
도교의 발상지로 도교 사원이 많음.
중천문에서 남천문까지 케이블카를 탈 예정이었으나 (10분 소요) 강풍으로 운행 중지되어 고민끝에 오른쪽 계단으로 등산 (2시간 소요) 태산 등산로 입구인 일천문에서 옥황봉까지 7412개의 계단이 있으나 천외촌에서 중천문까지는 셔틀버스를 이용함 중천문에서 옥황봉까지의 계단은 4700여개인지 5600개인지 확실치 않음 (하여튼 무지하게 힘들었습니다)
바위가 날이 서있어 구름을 자른다고 참운검이라함
진시황이 태산을 오르다 폭풍우를 만나 비를 피하던 소나무가 있던곳으로 오송정을 건축하고 오대부란 직위를 하사함
경사는 더욱 가파르고 많이 힘드네요
1시간30분 걸려 드디어 남천문(자랑스러운 표정) 남천문은 1264년에 창건
태산의 신을 모시는 도교 사원
올라온 길을 내려다 보니 내려 갈 길이 아찔합니다
천가는 하늘길로 남천문에서 벽하사까지의 길임
산꼭대기에도 상가와 여관이 있으니 대단합니다
안개가 끼어 시원한 경치를 보지 못해 아쉽습니다
공자가 태산을 오른 것을 기념하는 사당 登泰山而小天下(태산에 오르니 천하가 작게 보인다) 말을 남김
수 많은 사원에 향불이 불난 것같음
도교의 본산인 태산에 송나라 1008~1017년에 창건된 태산의 여신인 백하원군을 모신 도교 사원
당 현종의 천하대관 비(당마애라고도 하며 오른쪽 금색 글씨)
중국 동방의 신으로 사람의 생존을 주재하는 청제를 모신 도교 사원
앞에 일관봉빈관이라는 일출 보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호텔
한 무제가 태산에 오른후 광경이 너무 아름다워 인간의 글로는 표현할 수 없다는 무자비
태산정상에 옥황상제를 모시는 사당
태산 정상의 표석 주위에 사랑을 약속하는 同心鍵
중국 오원권 화폐에 나와 있어 중국 사람들의 필수 촬영 장소
남천문의 왼쪽이 케이블카 타러 가는 길(제발 운행해야 할텐데!)
강풍으로 운행 정지를 알리는 전광판(30분여를 기다린후 1호 케이블카를 타고 하산 야호!)
이틀 연속으로 우리와 동행한 보름달(사진을 잘 못찍었으나 멋진 광경을 상상하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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