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2022.04.05 ~ 07.18 유럽여행 65 - 아르메니아 예레반 2

돌할배 2022. 8. 20. 17:32

6.26 예레반 시내

예레반 중앙 모스크(Blue Mosque)

1765년에 건설된 사원으로 소련 시절에는 역사박물관으로 사용되다

독립후 이란의 지원으로 다시 사원으로 사용.(아르메니아 유일한 모스크)

오페라하우스

여기도 1924년 알렉산더 타마니안이 예레반을 설계할때 함께 건설된곳.

오페라 하우스 가는 길에 디아나 아브가르 공원과 멋진 건물들
오페라극장 부근 식당가
오페라극장
극장앞 광장에 두 사람의 조각상이 있는데 누구인지 몰라요.(음악인일 텐데 들어도 모르니까요)
극장앞 공원에 멋진 조각품이 있네요.
여기서는 극장이 멋있게 보이는데 케스케이드에서는 흉물로 보여요.

케스케이드(Cascade Complex)

1971~1980년에 부분 완공

2002~2009년에 완공한 폭포 모양의 대리석 계단

케스케이드 입구
이 사람이 예레반 도시를 설계한 알레산더 타마니안.
Cafesjian Museum of Art의 옥외 전시장
한국 작가 지용호의 사자상
Robert Indiana의 Love(세계 도처에 문화 아이콘으로 설치)
콜롬비아 조각가 Fernando Botero의 로마 병사
위의 조각가 작품인 담배 피우는 여인
야외 미술관이라고 새겨 놓았네요.
밑에서 올려다 본 케스케이드(사진에는 현지 발음대로 카스카데로 기록)
옆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로 맨위 5층
5층에 David Martin 작품인 세명의 다이버
위의 작품을 다른 각도로(어떤 분의 블로그에서. 죄송)
케스케이드 뒤에 별도로 Monument to 50 Years of Soviet Armenia(소련 시절 기념비로 완공이 안된듯)
케스케이드 맨위에서 (날이 맑으면 민족의 영산인 아라라트산이 보일텐데. ㅠ)
엘리베이터 옆 공간에 전시된 작품
4층
유리 공예 작품
3층
정면에 오페라극장이 눈에 거슬려요.
2층
1층 (자이언트의 머리)
지히층

여기가 제 생각으로는 계단식 폭포로 건설했을텐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가동을 못하는 것 같아요

실제로 분수로 가동하면 엄청나게 멋있을텐데.

상당히 역동적인 작품이네요.

Victory Park 정상에 있는 아르메니아의 어머니상

2차 대전후 스탈린이 설립했으나 

트빌리시에 있는 조지아의 어머니상 흉내 냈다고 여기서는 탐탁치 않게 여긴다고 한다.

예레반 어디서나 잘 보이나 저는 못가봐서 어떤 분 블로그에서 퍼왔어요. 죄송.

시내 최신 아파트 같은데 아름답네요.
길옆 공원에 미술 작품 판매도
여기도 지하 상점이 많은데 예쁘게 꾸몄네요.

예레반 먹거리

어린이공원 안에 시원한 식당에서 점심 맛있어요 13,000드람(39,000원)
Diana Abgar 공원 부근 퓨전 중국집에서 점심

실내 장식은 요란한데 맛은 그저 그래요 20,000드람(60,000원)
숙소에서 케밥과 맥주로 저녁(여기도 살구는 꼭)
공항 가기전에 숙소 부근 케밥집에서 점심 5,660드람(17,000원)

예레반 공항

오랜 세월 수 많은 고난을 이기고 독립 국가를 쟁취한 힘은

세계 최초 기독교 국가란 자부심과 국민 대부분이 교인인 신앙심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지금은 비록 경제력이 다소 떨어지지만 일찍부터 익힌 동서 교역의 상술이 살아나고

전국민이 일치 단결해서 노력한다면 

머지않아 훌륭하고 평화로운 나라가 될것으로 믿고 응원합니다.

다음은 또 하나의 코카사스 국가인 조지아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