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5 ~ 07.18 유럽여행 59 - 리투아니아 빌니우스 2
빌니우스 대학교
1568년 설립.
요한성당 내부(마침 여기서 졸업식이 있어 급하게 사진만 몇장 찍고 나왔어요)
졸업생들이 하나 같이 여배우 처럼 예뻐요.(차마 사진은)
대학교에서 시청 광장쪽으로
성 카시미르성당(Church of St. Casimir)
성안나 교회
처음 지어진 목조교회는 리투아니아의 대공비 안나를 위해 지어졌지만 1419년 화재로 소실.
1495년 현재의 벽돌 건물로 재건.
나폴레옹이 손바닥에 얹어 파리로 가져가고 싶디는 말이 전해짐.(어떤 분 블로그에서)
이틑날 아침에 칼나니공원
세십자가상
14세기에 프란치스코회 소속 선교사 14명이 이곳 이교도에 의해 순교.
그중 7명이 이 언덕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빌니아강으로 던져졌다고 한다.
1613년 시민들이 순교자들을 위해 나무 십자가를 세우고 썩으면 주기적으로 교체.
1863년 러시아 당국이 철거.
1916년 콘크리트로 재건.
1950년 소련에 의해 파괴.
1989년 새로운 기념물 건설.
베르나르디네정원(Bernardine Garden)
빌니우스를 끝으로 발틱3국 여행을 마침니다.
세나라 모두가 약소국으로 주변 강대국들에 오랜 세월 고난을 당했지만
나름 고유의 문화를 버팀목으로 꿋꿋이 살아남아 훌륭한 나라로 지켜나가는 것에
힘찬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
탈린은 옛것과 현대가 구분되어 서로 예쁜 모습이고
리가는 신구가 서로 조화를 이뤄 활기찬 모습이 아름답고
빌니우스는 도시 전체가 중세 모습이라 아담하고 차분하게 보입니다.
좋은 기억을 가슴에 안고 코카사스의 나라 아르메니아 예레반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