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2022.04.05 ~ 07.18 유럽여행 54 - 라트비아 케메리공원

돌할배 2022. 8. 6. 06:54

2022.06.16 케메리(체메리) 국립공원(Kemeri)

케메리에 관한 소개 자료를 못찾겠어요.

단지 습지대 트레킹이 유명해 갔어요.

이동은

리가 ~ 케메리 기차 57분 소요 왕복 4.2유로(5,700원)

기차에서 내려 걸은 거리 10Km 2시간40분 소요.(왕복)

리가 중앙역(역사를 리노베이션을 해 내부에 멋진 상점이 많아요)
기차 플랫홈쪽 역사
케메리역에서 찍은 기차
내부는 옛날식인데 전광판이 있네요.
케메리 기차역

역앞에 공원 안내판인데 복잡해서 알수가 없어요.

기차역 앞뒤 전부가 공원이라 방향조차 가늠할 수도 없고

물어볼 사람도 없어 한참 헤메다

동생들이 찾은 블로그에 자세한 설명이 있어 기차길 너머 뒷쪽 방향으로 갔어요.

조금 걸어오니 이런 숲길이 나와 제대로 왔구나 싶었어요.
조금 더 들어오니 나타나는 트레킹 표지판(3Km라네요) 기차 선로를 가로지르는 도로에 좀 세워놓지.
길은 멋진데 모기 소굴이라 엄청 물렸어요.(올때는 이길로 안오고 신작로로 왔어요)
큰 도로를 건너 좀 들어가면 묘지들이 나와요(여기도 묘지 관리를 정성스럽게 하네요)
가는 길도 넓고 숲길이라 기분 좋아요.
이런 숲길 3Km는 거저 먹기
고맙게도 습지길 방향 표지판(우리는 전망대가 있는 3.5Km 길은 포기하고 파란 점선 1.5Km 길로 갔어요)
습지 나무 데크길이 나오네요.
습지에도 꽃은 피네요.
습지에 멋진 호수가(작지만 예뻐요)
케메리역앞 공원
리가로 돌아오는 기차에서
숲속 마을도 보이고
엄청난 숲이 계속되요

라트트비아는 숲의 나라답게 이렇게 큰 국립공원이 많아 부러워요.

우리는 여기에서 습지 트레킹만 짧게 했지만 다른 숲길 트레킹도 많은가 봐요.

미국의 젊은 부부가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자전거를 빌려 다니는 것을 보니

우리도 자전거로 여기저기 다녔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멋진 습지 트레킹의 귀한 경험을 마치고 리가로 돌아갑니다.

(습지 트레킹은 2019년 9월 일본 닛코 센조가하라 습지를 걸은 적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