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2022.04.05 ~ 07.18 유럽여행 48 - 독일 베를린 3

돌할배 2022. 7. 31. 10:14

브란덴부르크 문(Brandenburger Tor)

1788~1791년 프러시아 제국의 개선문으로

동서독이 분단 되었을때 분단선 역활을 하여 이 문옆으로 베를린 장벽이 둘러싸고 있었다.

통일 후 자유의 상징이 되었다.

베를린 관광객이 여기로 다 왔는지 사람이 너무 많아 전면 사진을 찍을 수 없어요.

홀로코스트 메모리얼 광장(Holocost Memorial)

2005년에 개장한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로 희생당한 사람들의 넋을 기리는

비석이자 관을 상징하는 2,711개의 조형물로 이루어진 추모 광장.

막상 속으로 들어가니 미로 같은 답답함에 당시 지옥같은 감옥에 갇힌 사람들의 심정에 가슴이 뭉클하네요.
추모 광장 옆 공원
추모 조형물
공원길에 좀 생뚱맞은 조각상이
희생자들의 사진과 사연이 걸려 있네요.

독일 국가의회 의사당

2차 대전때 파괴되어 1999년 신축.

중앙에 돔 유리를 통한 빛으로 내부 조명,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인 친환경 디자인.

내부 입장은 예약제라 못했어요.
의사당 조명등
의사당 중앙 돔이 조금 보여요.
의사당 중앙 돔(어떤 분의 블로그에서 퍼왔어요(죄송)

슈프레강변 정부 청사

유람선도 다녀요
다시 찍은 베를린 중앙역

샤를로텐부르크궁(Schloss Charlottenburg)

1695년 브란덴부르크 선제후 프리드리히 3세의 아내인 소피 사를로테가 여름 별장으로 처음 건축한 후

계속적인 확장과 증축을 통해 1790년 현재의 모습으로 완성되어 베를린에서 가장 큰 궁전이다.

1705년 그녀가 사망하자 프리드리히는 그녀를 추모하는 뜻에서 샤를로텐부르크라고 이름 지었다

대표적인 바로크 양식의 건물로 궁전 뒤로 슈프레강(Spree River)을 따라서

프링스식 바로크 정원과 19세기 영국식 대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궁전 정원 출입문(내부 관람은 안하고 정원만 둘러봤어요)
박물관
엄청 크고 예쁘고 시원해요.
공원 산책로
궁 부근에 곡선으로 지은 건물(나무에 가려 잘 안보이지만 예뻐요)

베를린 먹거리

국물이 먹고 싶어 중국집(실내가 예쁘네요)
식비 56.8유로 77,000원(맛은 괜찮은데 대도시라 좀 비싸요)
납작 복숭아인데 엄청 맛있어요.
숙소 옆에 빵공장
동생들이 방석빵이라고 부르는 엄청 큰빵으로 맛있고 싸요 큰거 한개에 1.5유로 2,000원(일일히 4등분 하는게 식당에 납품 하는 듯)

베를린에는 훌륭한 미술관, 박물관, 유적지가 많은데 내부 관람은 안하고 건물 사진만 찍었네요.

일정을 너무 짧게 잡은것이 엄청 후회되네요.

아쉬운 독일 여행을 마치고 발틱3국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