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5 ~ 07.18 유럽여행 33 - 포르투갈 포르투 1
2022.05.24~27 포르투(Porto)
리스본에서 북쪽으로 280Km 거리에 포르투갈에서 2번째로 큰 도시.
포도주 수출로 유명하여 "포트 와인"이란 포도주 이름이 생김.
달콤해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에펠이 건축한 루이1세 다리(2층 180m)가 유럽 최대의 아치교 가운데 하나로
도루강 양쪽 집들과 어울려 아름다운 풍경을 이룬다.
1966년 구시가지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
도시 전체가 아름답고 볼거리도 많고 물가도 비교적 저렴하여 관광객이 끊이지를 않으며
특히 한국 젊은이들의 한달살기 도시로 각광을 받고 있다.
여행 계획에 2박을 하기로 했으나 동생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4박 했어요.
숙소 비용 1박에 83유로(112,000원)
비고에서 Flixbus 2시간20분 소요 12.32유로(17,000원)
알마스 성당
외벽이 아줄레주로 장식되어 아름다운 알마스 성당(내부는 예배중이라 못들어갔어요)
아줄레주(Azulejo)
"작고 아름다운 돌"이란 아라비아어에서 유래되고
마누엘 1세가 알함브라 궁전을 방문해 이슬람 문화에 전해진 타일 장식에 매료되어
자신의 왕궁을 아줄레주로 장식했는데 최초의 아줄레주 장식이 신트라 궁전에 남아 있다.
그후 전국으로 퍼져나가 각종 건축물에 다양하게 사용되는 포르투갈의 독특한 문화로 자리 잡았다.
리스본 국립아줄레주 박물관에 다양한 모양이 전시되어 있다.(방문했어요)(두산백과 참조)
볼량시장
포르투에서 유명한 재래 시장을 새로 이전하여 신식 시장으로 탈바꿈.
산타 카타리나 거리
가장 번화한 거리로 명품 상가가 늘어서 있다.
산 투 일드폰수 성당
성당 내력을 일일히 설명하기 힘들어요.
상벤투(Sao-Bento) 기차역
포르투의 랜드마크로 16세기 화재로 폐허가 된 베네딕토 수도원을
1900년 카를로스 1세가 당대의 최고 건축가와 화가에게 의뢰하여 아름다운 기차역을 건축.
내부의 아줄레주는 포르투갈의 역사적 사건을 묘사하는데 약 20,000만장의 타일로
1905~1916 11년간이 걸려 완성.
포르투 대성당(Porto Cathedral)
12세기에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건축되었으나 수 세기에 걸쳐 개축되는 과정에서
고딕,바로크 양식이 첨가되어 여러 양식이 혼합된 대성당.
입장료 3유로(경로 할인 4,000원)
대성당 정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