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2022.04.05 ~ 07.18 유럽여행 17 - 이탈리아 돌로미티 2

돌할배 2022. 7. 6. 21:49

2022.05.01~03 코르티나 담페초(Cortina d'Ampezzo)

돌로미티의 동쪽 거점으로 베니스와 가까워(공항에서 버스로 2시간) 많은 여행객이 찾는다.

여기도 동절기에는 스키, 그외에는 하이킹,트레킹 거점 도시로 항상 붐빈다.

사방이 아름다운 돌로미티 산군으로 둘러싸여 예쁜 마을을 형성하고 있다.

1956년 동계올림픽을 개최했고 2026년에는 밀라노와 공동으로 동계올림픽을 개최할 예정이다.

 

오르티세이에서 이동은 좀 복잡해요.

오르티세이 Piazza 광장~351번 버스 44분 소요~Klausen Bahnhof~도보 5분~Chiusa 기차역~Reg 기차 19분~

Franzensfeste~Reg 기차 1시간16분~Dobbiaco~445번 버스 45분 소요~코르티나 담페초

도비아코까지는 연결이 시간 계획대로 잘 됐으나 도비아코 기차역역에서 코르티나 담페초가는 버스는

2시간 간격이라 역사 옆 간이주점에서 간단한 식사로 시간을 보냈어요.

오르티세이에서 9시30분 출발해서 5시간30분이 걸려 오후 3시에 도착했어요.

이틑날 예정했던 트레치메 코스 트레킹은 마땅한 교통편이 없어 못하고

오후에 택시로 미수리나 호수를 다녀왔어요(1시간30분 소요 택시비 60유로+팁 10유로 합계 95,000원)

오르티세이에서 치우사까지 오는 버스길이 돌로미티의 산허리 낭떠러지로 몹시 조마조마 했지만 절경이었어요.
버스안에서(차안이 몹시 흔들려 절경을 많이 못찍었어요)
기차안에서
기차안에서
기차도 예뻐요
도비아코 기차역앞 호텔인데 예쁘네요
시즌이 아니라 영업을 안하는지 조용해요
도비아코 역사옆 간아주점 주인과(실내장식이 독특해요)
간이주점에서 먹은 샌드위치(24유로 32,000원)
코르티나 담페초 시내
건물들이 예뻐요
성모마리아 교회
시내에서 바라보는 돌로미테산군
상점 쇼윈도 구성이 독특해요

미수리나 호수(Misurina Lake)

코르티나 담페초 시내에서 15Km로 트레치메 코스 가는 길에 있다.

뒤에 보이는 산군이 트레치메
미수리나 호수를 내려오며
성모 마리아 교회
숙소 리셉션(1박에 173유로 234,000원)
미수리나 호수 가기전 버스터미널에서 점심(45.5유로 61,000원)

코르티나 담페초에서 소망의 돌로미티 여행을 끝내고

스페인 여행의 기점인 바르셀로나로 갑니다.

돌로미티 트레킹을 계획대로 진행을 못했지만 멋진 풍경을 본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