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2022.04.05 ~ 07.18 유럽여행 11 - 이탈리아 바티칸박물관

돌할배 2022. 6. 21. 13:24

2022.04.22 로마 바티칸박물관

2014년 친구들과 로마에 갔을때 관람 계획이 있었으나

사정상 못본 것이 아쉬워 여기를 보려고 로마에 들렸어요.

사전 예약을 하지않아 많이 기다려도 꼭 들어간다는 각오로 비가 오는데도

관람 시작 시간 30분 전에 갔는데 역시 줄이 엄청 길었어요.

맨뒤에 서있는데 한 남자가 오더니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가는 티켓이 있다고 하며 

따라 오라고해서 갔더니 근처 사무실에 몇사람이 있더라구요.

입장료는 17유로인데 25유로를 내라고 해서 꼭 보겠다는 일념에 바로 구매했어요.

6명인가 모아서 인솔하더니 줄서지 않고 바로 들어가 티켓 판매소에서 정식 표를 사서 나누어 주더라구요.

무언가 조직적인 암표상 같았지만 저는 그저 감지덕지 했어요.(옳지 않은 일에 찬동한 제모습이 좀 씁슬해요.)

8유로를 주고 오디오 가이드도 빌렸지만 쓰기 불편하고 사진 찍는데 걸리적 거려 사용을 안했더니

작품 내용을 몰라 사진 설명을 못해요(죄송)

시스티나성당 천정화인 미켈란젤로 천지창조는 사진 촬영금지로 못 찍어 좀 아쉬워요.

9시부터 12시30분까지 관람했더니 다리가 엄청 아파요. 

 

바티칸박물관에서 내려다본 로마 시내
바티칸박물관
시리아 유물로 BC 2,000~ AD 394
벨베데레의 안뜰(팔각형의 안뜰)로 유명 조각상들이 전시
메두사라는 괴물을 죽인 페르세우스(후에 미케네를 세우고 왕이 됨)

라오콘(Laocoon) 군상

그리스 신화에서 라오콘은 아폴론의 점술사이자 신관으로 독신의 맹세를 어기고

아이를 낳아 아폴론은 노여움으로 두 마리의 비단뱀을 이용하여 쌍둥이 아들을 죽이고

라오콘은 이를 지키려다 함께 죽는다.

이 작품은 1506년에 발견된 것으로 원본은 BC 200경에 청동으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고

후대 BC 27년~AD 68년에 대리석으로 복제된 것으로 추정하며

"미술의 완전 규범"이라는 극찬을 받은 예술 작품이다.

강의 신 아르노(Arno)
AD 1세기에 헌정된 아우구스트 로마 초대 황제의 조각상
1513년에 발견된 나일강 조각품
네로의 욕조로 불림
헤라클레스의 활약상 1세기 전반 작품
라파엘로의 아테네학당
로댕
1889년 반 고흐
좀 색다른 천정
1997년 살바도르 달리
16세기 천구의
밖으로 나가는 계단

베드로 대성당

바티칸박물관에서 베드로 대성당
베드로 대성당 근처에서 비프롤 스파게티(19.5유로 26,000원 별맛 없어요)
2박한 로마 숙소(Triple Room 1박에 139유로 190,000원으로 이탈리아 호텔비가 비싸요)

 

바티칸박물관 전체가 최고의 예술작품으로 관람내내 와!와!를 연발하며 입을 다물지 못하고

천정 사진 찍다 목 부러지는 줄 알았어요.

사진만 찍느라 제대로 설명을 못들어 아쉬움이 많아요.

박믈관만 보고 중부 토스카나지방의 시에나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