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2013.12.09~13 중국 계림,홍콩 1

돌할배 2013. 12. 19. 19:32

친구여,

지난 129()~13() 45일로 친구 10명이

중국 계림,홍콩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죽기 전에 봐야한다는 山水甲天下의 桂林,

카메라의 한컷마다 한장의 수묵화인 경관이었습니다.

흐린 날씨에 안개로 몽환적이라고 할까요?

36,000개가 넘는다는 진안의 마이산 같은 봉우리가 강과 호수와

시가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이네요.

계림에서는 兩江四湖 야경 유람선,용호공원,천산공원,첩채산,우산공원,요산을

둘러보고 이강 유람선관광과 관암동굴을 구경을 했습니다.

양삭 가는 길에 세외도원,월량산을 보고 밤에는 장예모감독이 연출한

인상 유삼저(印象 劉三姐)의 멋진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계림은 주변 경관도 아름답지만 인공적인 호수와 공원이 많아

사람들이 유유적적하게 살기 좋은 듯합니다.

돌아오는 길에 들른 홍콩은 시내 야경과

빅토리아피크에서의 시내 야경 조망을 했지만

여기도 안개로 깨끗하지는 못했습니다.

다음날 스타의 거리 산책으로 이번 여행 마무리를 했습니다.

흐리고 짙은 안개로 개운하지는 않았지만 볼만하고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오랜 친구들과 함께여서 항상 즐겁지만

특히 이번에는 내내 抱腹絶倒(배를 부등켜 안고 넘어질 정도로 몹시 웃음) 연속.

여행 테마(주제)가 “미~쳐 버리겠네".

무하

 

 

 

첫날 숙소인 계림서산호텔에서 식사

 

 

양강사호변의 금탑,은탑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세체니다리를 모방한 영빈교

 

 

긴목에 끈을 조여매인 가마우지가 잡은 고기를 어부가 넘어가지 못하는 고기를 빼내는 고기잡는 방법(좀 잔인한 듯)

 사진 솜씨가 시원찮아 잘 안보이지만 왼쪽 끝 대나무배 위에 가마우지가 앉아 있음(지금은 관광객 상대로 쇼만 보임)

 

 계수나무가 많다고 계림이고 용나무(뱅골 보리수)와 대나무가 많음. 특히 용나무는 1400년이 넘는 대용수도있음

 

 

유람선 주변에 소수 민족의 전통 공연도 보여주고 있음

 

목용탑

 

 

목욕하는 장면이라는데 멀어서

 

양강사호는 이강,도화강,삼호,용호,계호,목룡호를 말함(사진 솜씨가 시원찮아 선전용 간판을 촬영)

 

1000년이 넘었다는 용나무 (숫나무의 수염이 내려와 기둥같은 줄기가 되는데 사진에 보이는 것은 지지하기위한 콩크리트 기둥) 

 

 

 

 

 

공원 곳곳에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음(친구도 합세)

 

 

 

오토바이도 많고 무질서함(중국 공통 현상)

 

시내버스로 2층버스가 많이 다님

 

동글동글한 가로수가 계수나무

 

世外桃源은 도연명이 지은 도화원기에 등장하는 아름다운 배경을 바탕으로 만들어 일부 소수민족을 살게하고 있음

桃花源記

晋나라 무릉의 한 어부가 골짜기를 따라 가다가 길을 잃고 복사꽃이 만발한 숲속의 동굴을 지나

평화로운 낙원을 발견한다

그 곳 사람들 모두 기쁨에 찬 얼굴로 살고 있었는데 秦나라의 난리를 피하여 온 사람들로 하도 살기가 좋아 바깥 세상의 일을 잊고 지냈다고 함.

어부는 며칠동안 극진한 대접을 받고 집으로 돌아와 태수에게 고하자

태수는 어부가 알려준 길을 따라 찾아 보았으나 찾아 낼수 없었다.

 

 

 

 

 

 

 

 

 

 

 

 

유람선이 지나가면 전통 공연을 함

 

 

 

 

노래 잘 하고 놀기 좋아하는 동족이 관광객과 어울림

 

 

2층에 있는 장족 처녀가 동그란 공(스노우 공)을 던저 받은 총각(몇명)이 청혼해서 받아 들이면 결혼함

 

처음에 영문도 모르고 공 받았다고 좋아하는 애들같은 우리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