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30 양재천길

친구여,

지난 주에 이어 5월30일(토) 탄천뚝방길로 해서 양재천길을 걸었네.

지난 주에는 탄천과 양재천이 합류하는 곳에서 우측 한강으로 걸었고

이번에는 좌회전해서 양재천을 따라 올라가 도곡역까지 1시간30분 정도 걸었네.

양재천길을 워낙 잘 만들어 자전거도 하천 양쪽으로 일방통행길을 만들고

산책길은 하천길과 뚝방길을 별도로 조성되었고

뚝방길도 상단,하단길을 만들어 요즘 같을 때는 일방통행으로

코로나19바이러스 예방차원에 효자노릇하고 있네.

집에서 헬리오씨티까지 가는 탄천뚝방길(이길이 봄에는 개나리꽃길)

콘크리트가 아닌 아스팔트길로 걷기에는 괜찮은 숲길(봄에는 벚꽃길)

길이 거의 직선이라 좀 지루하고 왼쪽이 남부순환도로 큰길이라 좀 시끄러워요

탄천길과 양재천길 합류부로 좌회전하면 양재천길,우회전하면 한강으로

양재천(꽤 깨끗하네요)

양재천 하천길(대치동쪽)

양재천길(개포동쪽)

지압용 자갈도 깔아놓고

수영버들이 보기 좋네요

하천길에서 뚝방길로 올라가는 계단(진출 행선지 표지판이 좀 미흡해요)

양재천 윗길(도곡동쪽)

양재천 뚝방윗길(일방통행 표시)

하천길보다 뚝방길이 숲이 우거져 시원해요

좀 큰 흰꽃이 있는 나무인데 이름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