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2019,09,06 ~ 09,17 일본여행 7 ~ 닛코 3

돌할배 2019. 9. 25. 23:13

센조가하라(戰場ヶ原) 

주젠지코(中禪寺湖)의 안쪽,난타이산(男体山) 서쪽 기슭에 펼쳐져 있는 고원 습지로 

자연 보전이 잘 되어 있어 분위가 조용하고 공기가 맑아 

하이킹 코스로 조성된  "自然硏究路"를 걸으면 때묻지 않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저는 도부닛코역에서 유모토 온천행 버스로 유노타키이리구치(湯瀧入口) 정류장에서 하차(1시간소요)

유노타키(폭포)를 구경하고 아카누마(赤沼) 버스정류장까지 4.5Km를 1시간40분 정도 걸었어요.

8시 첫차를 타고 9시 조금 넘어 걷기 시작해 너무 이른 아침이기도 하고 날씨가 꾸물거려 

아무도 없어 센조가하라 전체를 전세 낸듯 저 혼자 걸었어요.

유노타키 입구

유노타키 가는 길

유노타키 주차장 입구

곰이 나온다는 주의 안내판(좀 으시시하네요)

유노타키(湯瀧) 

전날 비가 와서인지 수량이 많아 바로 눈 앞에 큰 폭포가 대단하네요

이 물이 유가와(湯川)강을 만들며 주젠지코로 흘러들어가요

여기서 아카누마까지 4.5Km 

옆의 휴게소는 문도 안열었어요

센조가하라 자연연구로 입구(여기도 곰주의 팻말이)

습지이기도 하고 보호를 위해 나무를 깔아 길을 만들었네요

사이사이에 쉼터도 있어요













전쟁터

저는 진짜 전쟁터인 줄 알았더니 전설이라네요  

男体山의 신과 上州赤城山의 신이 뱀과 지네를 데리고 싸웠다는 전설에 유래하여 戰場ヶ原이라네요

거의 다 왔네요 아카누바까지 200m

센조가하라 자연연구로 입구(아카누바)

센조가하라 입구(아카누바)

닛코역행 버스 아카누바 정류장


주젠지코(中禪寺湖)

난타이산에서 분출된 용암이 만들어낸 호수로 

수심 161.5m 둘레 21Km의 닛코국립공원에서는 가장 크다.

물빛이 맑고 주변의 숲으로  4계절 모두 아름답다.

후타라산 신사 도리이가 여기도 있네요

닐씨가 맑았으면 물빛이 아름다웠을텐데


영국대사관별장 가는 길


주젠지코 주변 근대 문화 유산

영국대사관별장을 기념공원으로 만들어 개방했네요

영국대사관별장

영국 외교관으로 명치유신에 큰 영향을 주었던 

Ernest Satow가 1896년 별장으로 건설 

그 후 영국대사관별장으로 2008년까지 사용

안에는 돈 내야해서 안들어갔어요

별장 앞 삼단 축대(안내판 촬영)

멋진 호수를 즐기는 별장이네요

선착장도 있고

정원도 있고

이탈리아대사관별장도 갈 수 있어요

이탈리아대사관별장도 기념공원으로

1928년 이탈리아대사관 여름 별장으로 건설하여 1997년까지 사용

후면

별장 전용 선착장

별장 주변 공원

이탈리아대사관별장 가는 길

게곤노타키(華嚴瀧)

일본의3대 폭포 중 가장 크고 멋 있는 폭포로 높이 97m 

觀瀑台(전망대)까지는 엘리베이터로 100m 내려가요

여기는 달랑 폭포만 있어 좀 아쉬었어요.

엘리베이터 승강장

옆에 좀 작은 폭포

폭포 옆 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