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2019,07,01 ~ 07,13 남프랑스 여행 8 - 앙티브,모나코,에즈

돌할배 2019. 7. 29. 19:18

앙티브(Antibes)

마르세이유의 포카이아인들이 안티폴리스란 그리스 무역소로 세운 것이 로마 도시로 되었다가

1384~1608까지 해안을 지배하던 그리말디 가문의 봉토가 되었다.

지금 그리말디성은 1946년 이곳에서 그림을 그렸던 피카소의 작품이 주로 전시되는 박물관이 되었다.

니스와 달리 고운 모래의 해수욕장이 있으며 지중해 해변 풍광이 아름답다.

니스~앙티브 기차 27분 3.6유로(4,900원)

앙티브

앙티브 기차역

앙티브 시내

앙티브 부두 주차장

앙티브 부두

앙티브 부두 주차장

앙티브 성벽

앙티브 해수욕장

물이 맑고 모래가 고와요

성벽위에 지중해를 바라보는 알파벳을 이용한 조형물 "노마드"

Nomade는 방랑자인데

인증샷

앙티브 구시가

피카소 박물관이 보이고

피카소 박물관 앞 조형물

피카소 박물관 

월요일이 휴관이라 ㅠ

앙티브 노트르담 성당 

피카소 박물관 바로 밑에 있어요

앙티브 노트르담 성당

앙티브 프로방스 시장

상설 시장은 아닌 것 같아요


모나코(Monaco)

세계에서 두번째로 작은 나라로 

1956년 국왕 레니에 3세가 그레이스 켈리와 결혼하며 세계의 이목을 받았다.

모나코에서는 왕궁만 봤어요.

니스~모나코 기차 25분 3,1유로(4,200원)

모나코

모나코역 터널 무빙워크

돈 많은 티가 확 나네요

모나코는 경사가 심한 곳에 위치해 곳곳에 터널과 승강기가 있다

길가에 작은 어린이 놀이터

모나코 왕궁인데 역광이라 ㅠ

왕궁 가는 길에 공원

왕궁가는 버스를 안타고 걸어갔더니 이런 터널도 지나고

왕궁이 언덕 꼭대기에 있어 아침부터 헉헉대며 올라갔어요

옆에는 자동차길

왕궁가는 골목길

성당도 있고

모나코 항구

왕궁 옆

조각상 옆에 대포와 대포알이 있어요


Francois Grimaldi 동상

왕궁 앞에 있는 것으로 그는 동로마제국 시절 제노아 영주로 

1297년 수도사로 위장하여 철벽의 성문을 통과해서 성을 정복하고 모나코의 지배자가 되었다

동상 밑에 "Malizia" 1297~1997 이라고 써 있어요

말리지아는 이탈리아어로 교활한,간계 등의 뜻이고 700년이 되는 1997년에 동상이 세워졌나봐요

모나코 왕궁

입장료 8유로(10,800원)

내부는 촬영 금지이고 레니에 3세와 그레이스 켈리 결혼 사진들과 사용하던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왕궁 좌우에 대포와 대포알이 있네요

왕궁에서 내려다 본 요트 정박장

괜히 배 아파요

모나코 몬테칼로 카지노

여기까지 왔으면 저기 한번 들어가야하는데

왕궁~카지노 시내버스 2유로(2,700원)로 꽤 비싸요

몬테칼로 카지노 주변

몬테칼로 카지노 근처 공원

시내에 꽤 크고 멋진 공원이 있다는 것이 부러워요


에즈(Eze)

적의 침입을 막기위해 지중해를 내려다보는 높이 300m의 고지대에 

새의 둥지처럼 성벽을 둘러막은 요새 마을.

좁은 오르막 골목길 양쪽으로 공예품 등을 파는 상점들이 아기자기하게 예뻐요.

마을 꼭대기에 있는 이국적인 정원(Jardin Exotique) 관람은 안했어요.(입장료 6유로)

모나코 몬테칼로~에즈 112번 버스 15분 1.5유로(2,000원)

에즈~ Nice Vauban 82,112번 버스 35~40분 1.5유로

에즈에서 건너다 본 마을

정작 에즈 빌리지 전체를 찍은 사진이 없네요

제가 에즈마을 성을 못찍어 다른 분 블로그에서 퍼왔어요.(죄송)

에즈 좁은 골목길

공예품 상점이 동굴속 같아요

에즈 노트르담 성당

성당 옆

성당 묘역

성당 묘원

에즈에서 내려다본 지중해

에즈 골목 상점가

골목을 예쁘게 장식했어요

이 좁은 골목에도 식당 의자를!

가정집 같은데 멋진 조각상을!

식당인데 장식이 예뻐 관광객이 시진 찍느라 

바위 위에 흉상이

에즈에서 점심 먹은 식당 사진을 식탁보로

점심으로 만만한 스파게티 

17유로(팁포함 23,000원)


에즈에서 니스로 오는 사이 지중해안에 예쁜 작은 마을들이 많이 있어요.

그곳을 아는 관광객들은 버스 중간중간에 내리더라구요.

시간이 많으면 그런 곳에서 묵어도 좋겠어요.

아기자기하고 예쁜 에즈마을을 끝으로 남프랑스 여행을 마무리하고 

돌아가는 길에 폴란드 바르샤바를 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