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2018,11,15 ~ 20 대만여행 2 - 타이페이 2

돌할배 2018. 11. 27. 11:53

타이페이스 콩먀오(台北市 孔廟)

1879년 건립된 공자를 모시는 사당이다.






스린꽌디 꽁위엔(士林官邸公園)

장개석 총통(1887~1975)과 부인 송미령 여사(1897~2003)가 1950년부터 거처하던 곳으로

1996년부터 일반인에게 공개하고 있다.


입구에 기체조를 하고 있네요




관저 내부 입장료 경로 할인 50% 50TWD(2,000원)

경로 할인은 내국인이 원칙이지만 외국인도 가끔 해주네요.(감사!)

내부는 사진 촬영 금지.



생태공원이라서인지 곤충 조각이 많아요


생태공원 안내판도 예뻐요




보수 중이라 동물상에 비닐을 씌워 놓았어요

가운데 피아노 모형도 있고




궈리궈푸찌니엔꽌(國立國父紀念館)

대만의 국부로 추앙 받는 쑨원(孫文 1866~1925)의 기념관으로

1972년 10,000평의 대지에 중국 궁전 양식으로 지어졌다.

손문(호 中山)은 모택동과 장개석의 정신적 스승으로 중국과 대만에서 가장 존경 받는 인물이다.

오전에 고궁박물원에서 너무 볼 것이 많아 예정시간을 초과해서

송산원추앙위안취(松山文創園區)는 생략하고 국부기념관으로 바로 왔어요.


무슨 행사 중이라 여기서도 내부는 못 봤어요 ㅠㅠ


좀 무섭게 보이네요

국기 하강식


타이페이 101

2004년 완공되어 높이 508m 지하 5층 지상 101층으로 신비스러운 옥빛이 은은하게 감도는 모습이

땅에서 곧게 솓아 오른 죽순 같기도 하고 하늘을 향해 한자 八자를 거꾸로 층층이 쌓아 올린 것 같기도 하다.

8층씩 묶어 8단으로 올린 것은 중화문화권에서 숫자 8은 성장,번영,발전 등을 뜻하는 發의 발음과 비슷해

같은 의미로 인식되어서이다.89층 전망대에 오르는 엘리베이터는 시속 60Km로 37초만에 올라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로 기네스 기록에 등재되어 있다.

국부기념관에서 바라 본 타이페이 101


타이페이 시정부













신이구(信義區)

타이페이101에서 시정부역까지의 구간으로  고급 상가와 백화점이 몰려 있어

젊은 이들의 활기찬 모습과 야경이 볼 만하다.













타이페이 101에서 신광미츠코시(新光三越)백화점까지

연결되는 1 Km의 구름다리(Sky Walk) 산책로에서 내려다 보는 야경이 일품이다.




Eslite 信義 건물에 있는 KiKi에서 사천요리를 계획했으나 대기 인원이 너무 많아

같은 건물의 이태리식당에서 파스타로 대신했어요

(2,354TWD 94,000원으로 세금,봉사료 등이 줄줄이 붙어 엄청 비싸게 한 끼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