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28~10,12 일본기차여행 10 - 사찰,신사,역사유적지 3
교토(京都)
산주산겐도(三十三間堂)
1164년 창건후 화재로 소실되어 1266년 재건되어 관음보살상(자비의 여신)을 모시고 있다
본당 건물의 기둥들 사이공간이 33개라 이름이 붙었으며
국보인 목조의 천수관음보살상은 높이가 3.3m로 머리에 작은 아미타불과
10개의 머리가 달려 있고 팔이 1,000개임(千手)
1254년 단케이라는 82세의 노인이 만든 대작이다
뒷편에 28개의 제자 불상이 있으며 좌우로 1,000개의 관음상이 33개의 다른 표정으로 늘어서 있다
본당안은 사진 촬영 금지로 밖에 천수관음상 모형을 설치 했음
본당의 길이가 118m로 세계에서 가장 긴 목조건물
기요미즈데라(淸水寺)
780년에 나라(奈良)의 승려 엔친(延鎭)이 설립한 것으로 전해지며 화재로 1633년 재건
성스런 샘물(순수한 물 淸水)을 마시고 머리가 11개인 관음상에 기원하기 위해
1,000년 동안 수 많은 순례자들이 찾아옴.(현재도 관광객이 인산인해)
청수사 仁王門
인왕문을 뒤에서
국보인 삼층탑(높이가 31m로 일본 최대)
水子觀音像
아미타당
아미타불
청수사가 높은 언덕에 위치해 교토 시내가 내려다 보임
경내가 상당히 넓어 자안의 탑으로 가는 길이 꽤 돼요
절벽에 172개의 기둥을 세우고 만든 10m 정도 튀어나온
본당 마루 부타이(舞台)에서 교토 시내가 내려다 보임(보수중)
子安의 塔(순산을 기원한다고 함)
오토와 폭포(音羽의 滝)
오토와 산중에서 흘러내려온 물이 절벽을 지나며 세 줄기로 나뉘어 떨어짐
예로부터 병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고 사람들이 줄서 마시고 있음
산넨자카(三年坂)
청수사 올라가는 계단식 비탈길로 大同 3년(808년)에 조성됐다고 산넨자카(三年坂)
전통 기념품 상가가 늘어서 있어 관광객이 많아요
니넨자카(二年坂)
산넨자카 밑에 大同 2년(807년)에 조성됐다고 니넨자카(二年坂)
기모노를 입은 여자들 대부분 외국 관광객(빌려주는 상점이 있어요)
니넨자카에서 고다이지 가는 길에 보이는 法觀寺 오중탑
靈山관음상(높이가 24m)
여기는 高台寺가 아니고(사진에 잘못 기록)
2차 세계대전 때 교토 출신 전몰자를 위한 초종파적 추모시설
고다이지(高台寺)
1605년 풍신수길의 부인 고다이인(高台院 출가한 네네의 법명)의 뜻에 따라
덕천가강이 중심이 되어 풍신수길의 명복을 기원하며 창건
에마(絵馬 소원을 기원하는 패)가 귀여운 핑크색 하트 모양이네요
돌리는 경전 마니차
묘지
무얼하는 곳인지 독특하네요
고찰에 현대적인 그림 전시회를 하네요(상당히 진취적인 사찰인 듯)
바론 吉元 회화전
토요토미 히데요시 좌상(촬영 금지인데 죄송)
정원인데 손질중이네요
절방을 상당히 현대식으로 꾸몄네요(촬영 가능)
여기도 정원이 아름다워요
산책길도 좋고요
종루가 밖에 있어요
히가시혼간지(東本願寺)
1272년 히가시야마 오오타니에 진종 교조 신란의 진영을 안치한 묘당이 기원으로
1591년 도요토미 히데요시로부터 절터를 기부받아 지금의 자리로 옮김(니시혼간지)
풍신수길 사후 1602년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풍신수길을 추앙하는 무리 세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토지를 기증하여 히가시(東),니시(西)로 양분함
정문인 고에이도몬(御影堂門)
높이가 28m로 어마어마해요
고에이도(御影堂)
세계 최대급 목조건축물로 세계문화유산
오미즈야(御水舍)
절이나 신사에 들어가기 전에 손을 씻고 입을 헹구는 곳(먹지 못함)
아미타당
어영당문을 안쪽에서
어영당에서 아미타당으로 가는 회랑과 아미타당
게즈나(毛綱)
거대한 목재를 운반할 때 끌어주는 줄이 절단되어 사고가 자주나자
좀 더 강한 줄이 필요해 여자의 머리카락과 마를 꼬아 만든 것이 게즈나임
당시 전국 각지로 부터 53본의 게즈나가 기증되어 최대는 길이 110m,굵기 40cm,무게 약1톤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모발이 필요한지는 상상초월
여기에 전시된 것은 新潟縣에서 기증된 길이 69m,굵기 30cm,무게 375Kg
고에이도(御影堂)
니시혼간지
일본 가장 큰 불교 종파인 정토종의 본산지
일본 국보이며 세계문화유산으로 국보급의 보물이 많이 보관되어 있다고 함
수백개의 조각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가라몬(唐門)이 유명한데 못봤어요(문 닫을 시간이 다 돼서요 ㅠㅠ)
여기는 촬영금지 표지가 없어요
사찰과 신사 대부분이 내부 촬영 금지로 건물과 정원만 찍어서 안에서 무얼 봤는 지 기억이 안나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