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3~25 지리산둘레길3코스,칠선계곡 2
둘쨋날 매동마을 숲길을 지나 지리산둘레길로 합류.
공할머니민박을 출발하며 (에베레스트라도 오를 기세)
어떤 가문의 부인 묘소 표석인데 엄청 커요.
지리산둘레길로 가는 매동마을 숲길인데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보리수나무 열매가 제철인지 많이 달려 좀 따먹었어요.
사진 실력이 별로라 빨간 열매가 잘 안 보이네요.
멋진 고사목도 있고
여기까지가 가장 걷기 좋았어요
1시간 밖에 안 걸었는데 벌써 파전에 막걸리라니
다랭이논(사진이 흐려서 ㅠㅠ)
큰 고사리밭과 비닐하우스가 많아요.
여기도 다랭이논
이 구간의 마지막 쉼터인 등구재 쉼터에 보리수 열매가 엄청 많이 달렸네요.
식혜를 시켰더니 구절초로 담궜다는데 좀 쌉쌀하더라고요.
여기서 MBC부산방송에서 인터뷰를 했는데 나올려나?
등구재까지 계속 오르막이라 30분 정도 땀 좀 흘렸어요.
밤꽃이 한창이라 좋은 향내를 맡으며 휴식
전북과 경남의 경계인 등구재
등구재에서 금계까지 6.6Km(3시간 지났는데 4.4Km 왔네요. 너무 쉬었나?)
창원마을까지 계속 콘크리트길이라 엄청 덥고 힘들었어요
천황봉이 가장 잘 보이는 곳이라네요
멋진 지리산 능선(가장 멀리 보이는 높은 산이 천황봉)
자귀나무꽃을 근접 촬영하면 엄청 예쁜데~
창원마을 입구에 지리산이 보이는 명당 자리에 멋진 집이 있네요.(부러워요)
위 사진에 있는 집은 이런 멋진 풍경을 늘상 보며 사는군요.
이런 산골에 멋진 집들이 많군요
창원마을 당산나무
창원산촌생태마을(체험 학습장 같아요)
표지석을 감고 올라간 장미 한송이
둘레길 홍보 사진 포토존인데 솜씨가 영 ㅠㅠ
오희는 어디서 이렇게 멋진 사진을?
디모르포세카
나리
매발톱
로벨리아
촛불 맨드라미(위의 꽃이름은 오희의 수고로~ 감사합니다)
다온 금계마을에서 능소화가 우리를 환영하듯이
지리산둘레길 함양센터
1박2일의 지리산둘레길 3코스를 완주했네요.
점심으로 먹은 김치찌개가 맛있는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