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30 서울둘레길 4번길

친구여,

5월30일(금) 산행 친구 몇이서 서울둘레길 4번길(예술의전당~양재 시민의숲)을 걸었네.

예술의전당 뒤편에 있는 백제 불교의 시원지 격인 대성사를 관람하고

양재 시민의 숲까지 3.7Km를 약 1시간20분 정도 소요

남부터미널 역 ~ 대성사 1.3Km를 포함해서 총 5Km 정도를 쉬엄쉬엄 2시간 가까이 걸렸네요.

우면산 자락길이라 약간의 오르내리막이 있지만 잘 조성되어 걷기 좋았어요.

날씨가 꽤 더웠지만 숲길이라 상쾌한 기분으로 즐겁게 걸었어요.

양재 시민의숲을 지나 인근 배나무골에서 깔끔한 오리 요리와 시원한 막걸리로 뒷풀이.

만나면 즐거운 친구들과 가벼운 걷기와 맛있는 뒷풀이는 항상 기분 좋아요.

 

메뉴는 대나무통밥 정식(13,000원)이나 대통밥이 매절돼 공기밥으로~

오향수육,연훈제,훈제통구이 등 다양한 오리 고기가 맛이 좋았고 우거지 된장국이 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