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04 폼페이,이태리 남부
이태리 남부여행은 배낭 여행이 아니고 현지 한국 여행사의 팩키지 투어를 예약함.
폼페이는 BC 6세기경부터 남부의 중요 도시로 성장,BC 3세기부터는 로마의 지배하에 들어
로마 귀족들의 방탕하고 타락한 휴양지로 됨.
인구 2만명 정도로 차도와 인도의 구분,상수도 설비,다양한 건축 양식으로
신전,공회당,대중목욕탕,체육 시설,대극장,원형 경기장등 많은 시설들이
동시대 다른 도시들에 비해 매우 발전된 도시임.
AD79년8월24일 베수비오 산의 화산 폭발로 도시 전체가 5~6M 두께의 화산재로 덮힘.
1784년 우연히 발견되어 1860년부터 발굴이 시작 현재 3/4 정도가 발굴됨.
참혹한 앉은 자세가 안타갑네요
무슨 시설인지 설명을 들었으나 잊어 버렸네요
사창가의 춘화 벽화가 몇장 더 있지만 민망하여 이 것만 올림
2천년전에 이런 벽화가 그려져 남아 있다는 것이 놀랍네요
방이 상당히 좁아 예전 사람들이 체격이 작은 것같네요
2천년전 상수도관
목욕탕 천정 무늬가 무척 화려하네요
엄청난 관광객(역사의 비극이 돈벌이가 되네요)
폼은 엉성하지만 나름 진지합니다
우리 여행가이드의 오 솔레미오 열창에 외국 관광객도 열광하네요(이태리에서 성악 전공인듯)
별도의 장치없이 육성이 계단 맨위에까지 그대로 들리니 당시 기술에 경탄
폼페이에서 점심 먹은 집(관광객 대상의 엄청 큰 식당)
이태리 남부 여행의 유람선 출발지인 살레르노
그냥 바다가 아니고 지중해라니까요!
동네가 거의 절벽 같은 곳에 지어져 계단길이 상당히 가파름
레몬 맥주가 기가 막힘(이 곳 레몬이 유명함)
여기 이태리 사람 하나 추가요!
나도 지중해에 손 담궈봤다!